오늘의 운동, 공부기록
20/6/5 - 오늘의 공부시간: 8시간 24분
지인:)
2020. 6. 6. 01:18

3주 전에 산 PSAT 책은 아직 다 끝내지 못했다.
오늘 마지막 실전 11문제 풀고, 그 중 6문제를 리뷰했는데 8시간 24분이 걸렸다.
앞으로 4문제만 리뷰하면 이 책 1회독이 끝난다.
내일이면 끝날거 같다.
앞에서 기본 공부를 다 끝내고 뒤에서 실전을 푸는데 실전 80제 중, 23개만 맞았다.
풀면서 가중평균, 곱셈 및 나눗셈 변화율을 잘 못하는걸 알았다.
주어진 공식을 어떻게 변형시켜서 대입할건지도 잘 못하는거 같고..
한 문제당 3분씩 계산해서 풀었는데 다 맞는거 같아서 6분동안 고심만 하다가 틀린 경우도 있고..
조금 많이 울고 싶다..
뭔가 가닥은 잡혀가고 해설을 보면 이해는 되는데 완전히 내꺼가 아직 안된 느낌이다.
시간을 제아무리 많이 쓰고 고심해도 성적도 잘 안오르는 느낌이고..
역시 인강을 들었어야 했나 후회하는 요즘이다..
이래서 작년 aT에서 NCS에 상위 40프로에 못붙어서 떨어졌나 싶고..
한편으론 이 나이에 왠지 눈높이를 다시 하는 기분이다. 옛날 수학공부하는걸 다시 하는 기분이 들기 때문에..
근데 자꾸 틀려서 더 자괴감이 든다..
공기업은 이걸 대체 왜 요구하는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