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예쁜사진으로 이런 허접한 핸드폰 배경을 만드셨냐고 물으신다면.. 

첫째도 제가 만들어서, 둘째도 제가 만들어서, 셋째도 제가 만들어서라는 말밖에 못하겠네요... 케헿.

미안해요 창선씌~ ㅠㅠ


걍 제 핸폰 배경화면 해놓으려고 부랴부랴 만든거에요~
아마 이거 쓰실 다른분은 없겠지.. =_=;;
Posted by 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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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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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이트 아시는분들은 아실거에요ㅋㅋ

사진한장주면 건물에 커다랗게 사진걸린것처럼 해주고

초상화그린것처럼 만들어주곸ㅋㅋ 해보신분들 있을듯?

 

일본어로 써있지만 그냥 딱보면 이건귀다 이건눈이다 이건수염이다 다 알수있으니까 걱정마세여

 

http://neutralx0.net/tool/bnmk.html

 

 

Shift+클릭은 필요 없ㅋ엉ㅋ

그냥 누르시면 됩니다!







OH                       OH
이것은 내가
만든 고양이
OH                        OH




Posted by 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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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5. 25. <씨네21> 대학생 특별판에서

김중혁 소설가가 스무살 그대에게 

  올해는 뜻깊은 해다. 

학고 김중혁 선생(39. 소설가)의

 대학입학 20주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선생의 호를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학고란 학식(學)이 높다(高) 하여 붙여진 것이 아니라 

학사경고의 줄임말로, 

 

대학을 다니는 내내 학사경고에 시달렸던 

그의 행적을 기리기 위해 붙여진 것이다.

 

 선생의 영어 이름은 F4로, 

이 역시 꽃처럼 아름다운 

네명의 학생 중 한명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F학점을 한해 네번까지 기록했던 

그의 놀라운 성적을 기록해둔 것이다.


  선생의 대학 시절 하이라이트는 2학년 1학기였다. 

여섯개의 수업 중  세개는 F학점, 
나머지 세개는 D학점을
 
맞으며 

평점 0.8로 학점사에 큰 획을 그으셨는데,

 

 당시 학교에서는 '학점인가 시력인가' 논란이 일었으며

(오히려 선생의 시력은 양쪽 모두 1.5였다고) 

 

선생의 부모는 그를 속히 군대로 보내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그러나 선생은 꿋꿋하시어 F학점을 한번 더 기록하고 

결국 F4를 완성하시고서야 홀연히 군으로 가시었다. 

 

이후 선생은 여러 가지 일을 겪은 뒤 현재는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김중혁 선생을 소개하겠다. 모두 큰 박수로 맞아주길 바란다.


  몇해 전 한 대학에 특강을 나갔다. 

친하게 지내는 그 학교 선생님 한분이 나에게 하소연을 했다. 

말인 즉 "요즘 학생들이 너무 부지런해서 무섭다"는 것이었다. 

 

부지런한 게 왜 무서워요. 

 

네가 몰라서 그래, 진짜 무서워. 

매일 출석하고, 지각도 안 하고, 

리포트 내는 거 한번도 안 빠지고, 

영어공부도 엄청 열심히 하고, 

모든 공부를 너무 열심히 하는데 안 무섭겠냐. 

 

그러고 보니 무섭기도 하겠다. 

20년 전에 학교 다닐 때에도 그런 학생들이 있긴 했지만 

한두명뿐이었으니 무서울 리가 없었다. 

모든 학생들이 그렇다면 정말 무섭겠다. 

 

이유는 안다. 

학점과 취업과 유학과 기타 여러 가지 이유들이 산재해 있으니 

공부 안 하고는 못 배기겠지. 뒤떨어질 수는 없으니까. 

그래도, 솔직히 이해는 안 간다.


  공부 열심히 안 했다고 자랑하려는 게 아니다. 

학점과 아이큐는 높은 게 좋고, 등수와 방어율은 낮은 게 좋다. 

공부 안 한 거 후회할 때도 있다. 

영어 공부 열심히 할걸, 

특히 영어 회화 열심히 할걸, 후회한다.

 책 열심히 더 읽을걸, 반성한다. 

새로운 일에 도전해 보지 않은 걸,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보지 않은 걸, 아쉬워한다.

 

 그래도 한 가지 확실한 건 대학 시절 캠퍼스에서 

지나가는 학생들을 멍하니 바라보던 시간, 

아무것도 하지 않던 시간, 

정신줄을 놓은 채 목숨 걸고 놀던 시간, 

그 완벽한 진공의 시간이 지금의 나를 만들어주었다는 것이다. 

스무살이라는 나이는 너무 싱싱해서 쉽게 상하기 때문에 

가끔은 진공 포장하여 외부의 대기로부터 격리시켜주어야 한다. 

20년이 지났지만 그때 진공 포장해둔 

나의 뇌 일부분은 아주 싱싱하다. 

 

학사경고와 바꾼 싱싱한 뇌다.

 

 

 

 

 

 

그래......... 난 뇌를 진공포장해주었을뿐이라고................................................................

Posted by 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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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글 같아서 끌어올려봅니다  20대.... 당신은 이렇지 않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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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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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방대 디자인학과 졸업예정이고
다른 이태백 일원들과 마찬가지로
여러군데 이력서를 넣고 있는 와중입니다.
연락오는 곳은 별로 없고 무언가 불안하면서도
편안한(?) 생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곳저곳 이력서를 넣고 있지만
솔직히 제가 무엇을 하고픈지 알수가 없습니다.
원래의 전공인 제품디자인을 하고 싶다가도
디스플레이를 하고 싶기도 하고
영화공를 하고 싶기도 합니다.
제품디자인을 하자 라고 하면 평생 영화공부는 커녕
영화찍는 것도 구경하지 못할 듯하고
영화공부를 하자고 하면 학교다닐때 했던
과제들의 즐거움이 떠오릅니다.

일단은 먹고 살아야하니 직장을 다녀야 할듯해서
계속 이력서는 넣고 있지만 만약 회사에 다닌다면
영화공부는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완전히 영화에 미쳤다든가 비범하다든가 하는
인간극장에 나올법한 사람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회사에 다니면서 다른 것을 병행하기란 힘이 들것 같습니다.

아 정말 모르겠습니다.
올해 후반에 있을 영화교육기관(?)
시험을 보고싶은데 모르겠습니다.
그때까지 매달려야할까
아니면 직장을 다니면서 틈틈히 해야할까.
그렇다고 영화라는 것이
내 평생 직업으로서 가치가 있는 것일까.
힘들고 배고픈 그 직업에 대해
환상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나.
또한 4년동안 했던 디자인은. 대체...

기대를 걸고 있는 부모님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부모님께서는 당연히 제가 하고 싶은 것을 하도록
놔두시겠지만 그래도 안정된 직장생활을 하면서
부모님께 조금이라도 호강을 시켜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마는 그 "안정된"직장생활의 끝에는
나의 꿈이 있을 것 같진 않습니다.

백수가 되어 이것저것 가릴때는 아니지만
신중하고 싶습니다.
섣불리 조금 앞만 바라보고 결정했다가는
나중에 후회 할 일들이 이만저만이 아닐것 같습니다.
사실 이 글을 쓰면서 생각하기를
일단은 취직을 하고 회사에 다니면서
영어공부를 하고, 영화쪽이나 디자인 쪽으로
유학을 가리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but 회사를 몇년 다니면 유학을 갈 수 있을까,
아니면 그 영화교육기관에는 들어갈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부메랑처럼 또 따라옵니다.

횡설수설 앞뒤 안맞는 소릴 해댔습니다.
하고 싶은 일이 많다는 것이 행복한 고민일까요.
어쩌면 진짜 하고 싶은 것이 없어서
하는 소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조금더 많이 사신 사회선배님들..
지금 제가 어떤 선택을 해야 나이가 들어서도
그때 나 정말 잘했어 라는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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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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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요즘 20대 청년실업자의 전형입니다.
20대가 왜 그렇게 취직하기가 어려운줄 아십니까?
사람들은 불경기라서 그렇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그 반대입니다.
20대들이 정확히 하고 싶은 일이 없고,
확실하게 할줄 아는 것이 없고,
겁은 많아서 실패는 무진장 두려워 하고,
무엇이든 보상이 확실하게 보장되지 않으면
절대 시작도 하지 않으며
눈은 높아서 자기가 하는일도,
주변의 현실들도 모두 못마땅하고,
시시껄렁하고, 옛날사람들처럼 고생고생하면서
자수성가하는 것은 할 자신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고,
어떡하면 편하고 안정된 직장을 얻어
돈을 벌수 있을까만 궁리합니다.
20대가 그런 식이니까 사회가 무기력해지고
경제가 침체되어 불경기가 오는 것이죠.

그럼 세상은 어떤지 이야기 해드리죠.
취업문이 좁다고들 난리지만,
사실 모든 회사에서는 새로운 인재가 없어서 난리입니다.
세상은 자꾸 변해가고 경제구조도 바뀌어가니까
새로운 젊은 인재들이 회사에 들어와서
젊은 피를 수혈해줘야 하는데
이력서를 디미는 젊은이들은 하나같이 개성도 없고
창의력도 없고 일에 대한 열정도 없이
그저 돈만 바라보고 온 사람들입니다.

회사입장에서 볼때 그런 사람들은
조금만 더 나은 봉급을 주는 직장이 나타나면
미련없이 회사를 그만둘 사람들로 보이고,
또 그들이 기대하는 젊은 혈기와
창의력도 없이 누구나 학원좀 다니면
딸수있는 뻔한 자격증만 잔뜩 가지고 오죠.
그래서 요즘 회사들은
신입사원 최우선 기준이 "충성도"랍니다.

이말인즉슨, 너희는 그냥 시키는 일이나
로보트처럼 한다면 일자릴 주겠다.는 뜻이죠.
개성과 창의력은 포기하고
잡부나 시키겠다는 것입니다.

지금 20대들은 자신들이 신세대이고
새로운 감각을 가지고 있다고 믿겠지만,
사실, 회사나 산업현장에서
당장 필요한 능력은 그런 겉멋이나
추상적인 감각이 아닙니다.
그리고 직장은 돈을 벌자고 다니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당신처럼 하고싶은 일은 따로 있으면서
단지 돈만 바라보고 원하지도 않는 직장에
입사원서를 내는 것을, 회사중역들은 모두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500명 1000명이 와도 뽑을 사람이 없는 것이죠.
이를테면 사랑하는 사람이
따로있는 사람과 결혼을 하겠습니까?
그런 사람은 세상 어디에서도 원하지 않습니다.
20대가 취직을 못하는 이유는,
바로, 특별히 할줄 아는 일도,
특별히 하고 싶은 일도 없기 때문입니다.
모든 어른들은 그 사실을 면접때 눈빛만 봐도 다 알아봅니다.

그리고, 나약한 의지박약에
굴리는 잔대가리가 문제입니다.

당신이 쓴 글을 보십시오.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은데,
저걸 하면 배고플거 같고,
이걸하면 잘된다는 보장은 없고
돈도 벌고싶으니 취직도 하고싶은데
직장은 재미없을 것 같고....
그 와중에 대학원엘 갈까 유학을 갈까...
편안한 학생신분만 연장하려고 하고,
대체 뭘 하고싶다는 것입니까.

당신의 진로문제를 짧게 정리해보면,

["하고싶은건 많지만 고생해가면서 까지 꼭 해야할건 아니고,
그냥 먹고살게 안정된 직장에 들어가면 좋겠는데
그게 쉽지도 않거니와 또 시시할거 같아요" 입니다.]

그런 사람을 받아주는 회사는 세상에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이 만든 영화가 감동스러울 수 없고,
그런 사람이 기획한 디자인이 아름다울리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날의 20대들이 그렇게 많은 자격증과
명문대 졸업장과 수백장의 입사원서를 들고 뛰어 다녀도
취직이 안되는 이유이고, 나라의 심장부가
그모양이니 이 나라의 경제가 침체되고,
장기 불황이 시작되는 이유인 것입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당신들은 잘못된 교육탓으로 돌립니다.
물론 맞는 이야기입니다. 동정표 한장!

하지만, 교육이 엉망이었던 것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였습습니다.
그래도 당신들의 부모나 선배들은
더 발전적인 삶을 살았다는 것을 보고 배워야합니다.
훨씬 열악한 환경안에서
훨씬 일찍 철이 들고, 나라를 발전 시켰으며
그 와중에 나름대로의 문화생활도 영위했습니다.
남탓, 시대탓, 환경 탓하는 것만큼
구제불능의 바보는 없습니다.

참고로, 아시아 모든 국가중에서
우리나라가 청소년의 어른에 대한 공경심 조사에서
꼴찌를 차지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어른을, 선배를, 과거를 존경하지 않는 젊은이는
원대한 꿈을 가질 수 없습니다.
꿈과 희망이란, "나도 저 누군가처럼 될테다"하는 동경에서
시작되는 것이거든요.
당신들의 큰바위얼굴은 누구입니까?
그런게 있습니까?
오직, 자기자신과 돈에 대한 동경만 있지않은가요?

섣불리 결정했다가 나중에 후회할까 두렵다고요?
왜 해보지도 않은 일을 후회할 걱정부터 합니까?
보지도 않은 영화를 재미없을까봐 포기하고,
가보지도 않은 여행지에 볼게 없을까봐 안가기로 하고,
저 요리가 맛이 없을까봐 안먹고... 사는건 대체 뭘가요?

당신이 어떤 인간인지 당신은 알고 있습니까?
정말 영화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얼마나 잘 만들수 있는지,
디자인은 또 얼마나 훌륭하게 할지,
회사를 다니면 얼마나 뛰어난 업무능력이 발휘될지,
당신이 어떻게 해보지도 않고
침대위에서 그 짧은 인생경험으로 알수 있겠습니까.

양다리에 삼발이에 문어발로 온갖 일에 맘을 다 걸쳐놓고
실제로 하는 일은, 해본 일은 하나도 없으니 불안할 수 밖에요.
"하고싶은 일이 많다는 행복한 고민"이요? 웃기는 자위입니다.
"내가 뭘 할줄 알고 뭘 하면 행복해 하는 인간인지
이나이 먹도록 하나도 모르겠어요."로
들리는 헛똑똑이의 넋두리로밖에 안들립니다.

좀더 실랄하게 당신의 심리를 파헤쳐보자면,
영화를 하고 싶다는 것은 현실도피성 희망입니다.
솔직히 디자인도 최고로 잘할 자신이 없는것이죠.
자신의 전공쪽으로도 별로 희망이 보이지 않으니까,
"사실 나는 디자인보다 영화에 관심이 훨씬많다.
그래서 늦게라도 영화공부를 다시 한다"라는
상황에 대한 알리바이를 미리 준비해두려는 것이죠.

취직이 계속 안되는 상황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입사원서 던지다가 어디 좋은데 운좋게 취직되면,
당신은 이러겠죠.
"먹고 살아야하고, 부모님께도 효도하려고
내가 진짜 좋아하는 디자인과 영화를 포기했어"
그냥 나약한 생활인일 뿐인데 어느새 순교자로 승화되는거죠.
그 좋은 머리를 그런 자기합리화에 쓰기에 바쁘니
뭘 하나 똑부러지게 실천하겠습니까.

내 말이, 억울합니까?
그럼 실천해보십시오.
우선, 근무조건이 좀 열악한 직장을 선택해서 취직을 하세요.
그럼 금방 취직됩니다. 봉급도 좀 만족스럽지 못하겠지만,
자기 한입 먹고 살만큼은 줄겁니다.
그리고 20년 계획으로 영화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세요.
용돈을 쪼개서 모으고 모아서 캠코더를 사고...
컴퓨터를 사서 편집장비를 마련하고
(왠만한 PC로 다 가능합니다)
책을 사서 읽고, 주말에 영화 관련 포럼에 찾아 다니고,
틈틈히 시나리오를 쓰고,
휴가때는 비디오 영화를 만들어 보고,
이 모든 것은 직장 다니면서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20년 계획으로 꾸준히 하면, 습작이 꽤 될거고,
시나리오도 몇편 나올겁니다.
디자인 공부한건 영화에 고스란히 활용될거니까
아깝다고 생각하지 말고요,
그렇게 해서 40대가 되면,
당신은 어느새 다니던 직장에서 직위도 올라가있어서
월급도 꽤 되고 어느새 안정된 직장이 되어있으며,
영화 감독으로 데뷔하기에 경쟁자가 없으리 만큼
탄탄한 준비를 가진 40대 신예 영화감독이 되어있을 것입니다.

그럼 바로 성공이냐? 아니죠.
입봉하고 나서 한 10년 현장에서
시행착오도 겪고, 기대도 받았다다가
실패도 했다가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진정한 실력을 쌓습니다.
앗 어느새 50대가 되었네요.
여러분들은 이정도되면 인생 쫑났다고 생각할겁니다.
그러나 나이먹고 알고보면,
세상은 어른들의 세계입니다.
그렇게 30년 줄기차게 정진해서
60가까이에 걸작을 하나 남길 수 있다면,
당신은 최고로 멋진 인생을 산 것입니다.
인생은 결과보다 과정에 더 많은 가치가 있으며,
결과까지도 좋다면 더 바랄 나위가 없는 것이거든요.
인생은 60부터란 말에는 삶의 커다란 진실이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그렇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내 말을 못믿어서가 아니라,
후줄근한 직장에 다니면서 20~30년이나
투자할 만큼 영화를 그정도로 갈구한것도 아니거든요.

이 글을 읽는 동안에도,
저렇게 할 수 없는 피치못할 적당한 구실을 찾느라
머리를 쓸 뿐이죠.
벌써 몇가지 변명을 만들어 냈을지도 모르죠.

결국 자기인생에 변명을 만드느라
젊은 날을 허비하고 있다면 참 암울할 뿐입니다.

당신들, 정말, 왜들, 그렇게도,
경험으로 진리를 찾기를 두려워한답니까?

Posted by 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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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취업준비중인 03학번 공대생입니다..^^


폭풍 자소서 쓰다가 갑자기 씁쓸함이 몰려와서 오랫만에 충좋사에 들렀네요.


싸트도 생각보다 상태 안좋고 이래저래 마음이 불안해서 하소연이나 할랬더니..


후배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되기 위한 말 하나 하는게 나을꺼 같아서 오랫만에 글 쓰네요 ㅎ


아직은 계속 준비하는 중이라 주제넘은 짓일지는 모르겠지만 읽고 취업 잘 준비하시는 후배들이 많길 바라는 마음에 쓰겠습니다. ㅎㅎ



일단 저도 군 복학 후 정신차린답시고 2학년때부터 지금까지 정말 쉴새없이 달려온거 같네요..


자랑은 아니지만 2년 반동안 항상 6시에 일어나서 7시에 도서관 오고 막차타고 집에가고 그랬습니다..


1학년때 워낙 망쳐놔서 4년치 학점을 3년동안 꾸역꾸역 채워야해서 매학기 21~24학점에 계절도 듣고, 토익에 스피킹에 


자격증에 봉사에 인턴에 프로젝트 등을 휴학 안하고 하느라 나름 빡시게 살아왔네요..지금 4학년들은 다들 이런식으로 살아오셨겠지만..


지금에 와서 느끼는건..3년 꾸역꾸역 눌러도..부족한게 많다는 것입니다.


취업세트들 있죠?? 한번 알아볼까요?


1.학점  2.토익  3.회화  4.자격증 5.인턴 6.공모전 7.봉사활동 8.어학연수


대충 이렇게 있네요..많죠 참..ㅎㅎ


경쟁력을 갖추시려면 이걸 다 하셔야 합니다. 학점.토익.(요새는 스피킹까지) 는 신성불가침 영역이라 생각하시고


무조건 올려놓으세요. 정말, 진짜 최소한 3.5 이상에 800에 스피킹 5급은 4학년 되기 전에 무조건 올려놓으셔야 합니다.


(공대생 기준이죠. 상경계분들은 3점 후반에 830이상, 스피킹 6급입니다.)


요즘 스펙 안본다 안본다 하잖아요? 자기 회사는 열정을 본다. 자소서를 본다. 어쩌구저쩌구 하는데..


열정을 본다면서 물어보는게 뭔지 아세요? 경험 물어봅니다. 뭘 열심히 했나를 물어보는거죠.


정말 독특한걸 한 소수의 인원을 제외하면 다 저 스펙 쌓기 위해 똥줄 타가면서 준비했던 것들이 열정의 산물이 되는겁니다.


(그리고 자신의 개성을 어필한다는것도 기본 스펙이 된다는 전제하에 통하는겁니다...자소서도 마찬가지구요..


기본 스펙이 안되는 사람들의 서류는 자소서 항목으로 넘기지도 않고 버려지는게 현실입니다..)


그리고 영어에 대해서는 토익+토익스피킹, 그리고 어학연수가 있는데요..


토익이랑 스피킹이랑 따로 공부하시는 분들은 제 생각엔 좀 비효율적인거 같습니다.


토익이 아무리 점수 위주의 시험이라 하더라도 LC 부분은 회화에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아요..


영어를 하실때 "난 토익부터 끝내놓고 회화 들어가야지" 라는 생각은 버리시길 바랍니다.


토익+회화를 동시에 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회화 문체도 훨씬 교양적이게 되고, 기본 영어실력이 쌓이기 때문에


토익 한동안 쉬어도 점수가 잘 떨어지지 않아요. 제 경험이니 믿으셔도 좋습니다.


회화는 매일 하루 1시간씩 꼬박 하시면 어학연수 안갔다 오셔도 7~8개월 정도 하시면 갔다온 사람 만큼 합니다.


회화는 롱런해야합니다. 단기간에 절대 되지 않아요. 시험성적은 어떻게 받을진 몰라도 영어면접 가게 되면 GG입니다.


시간없고 돈없는 학생들은 어학연수 꼭 가실 필요 없습니다. 어학연수 경험은 기업에서도 희소성이 떨어져서 메리트가 없죠.


(어학연수 다녀온 사람들의 경험 패턴은 다 비슷하거든요..외롭고 생활고에 시달리다 이겨냈다. 독립심을 느꼈다 뭐 이런 패턴??


개인차는 있겠지만 거의 그렇습니다. 제가 봐온 자소서들만 봐도 다 그렇고요..)


저는 유난히 프로젝트가 많은 과라서 학기중에는 영어를 거의 손 못댔고 회화만 한시간씩 했구요..


방학때 토익점수 빠싹 올리는 식으로 ( 12시간 정도 ? ) 2달씩 2번 한거 같네요. 머리가 나빠서 올리는데 시간이 좀 걸렸네요 -_-..


그리고 인턴+공모전+봉사활동이 있는데.


공모전은 정말 틈틈히 시간 쪼개서 하셔야 합니다. 답이 없네요 ^^;


저도 공모전 수상은 없지만 도전은 해보았기에 -_- 쿨럭;;


인턴은 학교에서도 백마인턴 등으로 주관 많이 해 주지만 영양가 없는 경우가 많죠..


자신의 전공과 관련된 회사의 인턴 공고( 사람인 같은 사이트)가 나오면 자발적으로 지원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물론 경쟁률 빡시지만, 준비하는 과정에서 분명 얻는것이 있을 겁니다.


그리고 봉사활동도 어쩔 수 없이 스스로 찾으러 다니셔야 합니다. 문화진흥청이던가? 봉사 알선해 주는 단체 많습니다.


사실 취업때문에 봉사활동 하는 사람이 대다수인데..동기야 어찌됐든 일단 봉사활동 하고 나면 뿌듯하고 보람도 나름 있습니다..


느끼는 점도 많고.. 윈윈이라고 해두죠.  봉사활동은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꼭 취업때문이 아니더라도 술만 먹고 지루한 대학생활에 활력소가 될 수 있습니다.



글이 길어지네요 ^^; 스크롤 내려가는 소리 들리네 ㅋㅋ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스펙을 준비하는데 있어 임하는 마인드입니다.


"내가 이런걸 준비할 수 있을까?"  / "요샌 남들과 달라야 한다는데 스펙의 준비가 의미가 있을까? "


이런 생각 하시는 분들이 있겠지만...뭐 틀린 말은 아니니 부정은 않겠습니다..


그런데..취업 할 때 처음에 뭘 하죠?? 서류 전형입니다. 자신이 아무리 거창한 경험을 해도 남들이 대필하고 구라친


경험이 더 쩐다면 밀리는거죠. 서류전형에는 불확실성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똥배짱으로 도전하는건 정말 무모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남들 다 한것조차 갖고 있지 않다면, 그 사람의 의지 문제라고 생각하는 기업이 아직 많습니다..(토익성적이 영어실력과는 큰


상관이 없다는걸 알면서도 성실함의 기준으로 아직도 많은 기업이 채택하고 있는것과 유사하죠 )


그리고 중요한건, 똑같은 스펙을 준비하더라도 느끼는 감정이나 배우는 점은 모두가 다 다르다는것이죠..


누구한테는 쉬워서 기억에도 안남던 시험이 누구에게는 너무나 처절하고 힘든 시험일 수가 있기때문이죠. 예를 들자면..


스펙..중요합니다. 암울한 현실이지만 대학생활 = 스펙쌓기가 되버린지 오래입니다.


왜 이렇게 악착같이 준비해야할까요?? 그냥 되는대로 살면 되지 않을까요?? 라고 물으신다면...


저는 자신에 대한 도전이라고 하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우리 학교는 대전충남지방에서 메이저 회사의 리쿠르팅이 가장 많이


오는 학교죠. 실제로 뽑기도 하고, 가기도 많이 갑니다. 열심히 하면 갈 수 있다는 희망. 운과 노력이 따른다면 충분히 가능하다라는


동기부여가 충분히 되는 학교입니다. 그게 곧 열정이고 도전이라고 생각해요. 힘든 벽이 있어도 젊기에 뚫는다는 깡. 까짓꺼 해본다


라는 자존심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아..글이 너무 길어지네요..할말 아직도 잔뜩하지만, 마지막으로 어떻게 테크를 타야 효율적일까..에 대해 고찰을 하고


글을 마쳐야겠네요 ^^;  제가 성공적인 테크를 탔다는게 아니고, 테크를 타면서 시행착오를 겪고 "이렇게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어서 언급하려고 합니다..



1학년 : 노는거 좋습니다. 그런데 학점 3.5정도는 맞아놓으면서 놀아야합니다. 이름 들어본 대기업 리쿠르팅이 오면 한번 가보셔서


무슨일을 하는덴지 알아보는것도 좋고요, 이때 MBTI 검사를 한번 받아보시고 해당 직업에 대한 회사가 무엇이 있나를 찾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영어는 토익보다는 기초문법과 간단한 회화 위주로 공부하시면 될꺼 같아요.



2학년 : 이때부터 부스터 키고 눈에 불키고 공부해야합니다. 술 줄이고, 싸이 줄이고 전공이든 프로젝트든 무조건 열심히 하세요.


자신이 어디 회사를 가고 싶은지. 무슨 일을 하고싶은지를 확실히 정해놓으면 커리어 패쓰를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보이기 시작할겁니다.


그리고 영어는 회화 위주로 시작하세요. 학원에서 2달정도 기초를 다진 뒤 스터디를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회화에서 가장 중요한건


틀린말, 헛소리 하는걸 절대 창피해 해서는 안된다는겁니다. 완전한 문장이 아니더라도 혹은 틀린 문장이더라도 창피해 하지 마시고


입밖으로 뱉는게 중요합니다. 회화 스터디 들어가실 때에도 못한다고 쪽팔려하시거나 폐끼치는거 같아서 나와야겠다 이런생각 마시고


미리 문장 만들어서 외워가세요. 10~15문장정도. 난 주제 상관없이 오늘 이말은 꼭 해야겠다. 생각하시고 입밖으로 뱉는 순간 머리에


남게됩니다. 그렇게 몇 달 하시면 자연스럽게 시사토론도 하실 수 있을꺼에요. 그리고 방학이 되면 토익을 시작하시고, 자격증을


따세요. 공대면 기사자격증. 상경계면 증투사나 AFPK가 있겠네요. 회화도 꼭 1시간씩 하시고.



3학년 : 학점이랑 토익 올인 하세요. 회화가 좀 된다 싶으시면 잠깐 쉬셔도 됩니다. 열심히 하셨다면 금방 복구됩니다. 아침에 30분씩


경제신문 읽으시고 ( 조중동/한겨레경향 보다는 매경이나 한경 추천 )


학기중에 시간이 남는 틈틈히 자격증과 토익 꾸준히 공부하시고, 방학때 할 공모전/봉사활동 계획을 짜세요. 2학기가 되면 


대기업에서 인턴들을 죽죽 뽑습니다. 무조건 찔르시는겁니다. 되면 나이스. 안되면 백마인턴 ㄱㄱ



4학년 : 1학기때 취업스터디 가입하시고 자소서 많이 써보세요. 미리 소재를 쥐어짜내셔야 합니다.


공채때 갑자기 쓸라면 글도 안나오고, 포장도 안되고 안좋습니다. 쥐어짜낸 소재로 첨삭도 받아가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듭니다.


여기까지도 학점관리는 기본입니다. 그리고 시간 남으시면 지원분야(회사 말고 산업 전반적인 분야) 에 대한 분석을 하세요.


삼성경제연구소에 가입하시면 정말 양질의 보고서 자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 다른 인터넷 찌라시들 보다는 훨씬 신뢰성 높고


전문적입니다.




휴..너무 길게 썼네요..  사실 위에 언급해논거 다하면 슈퍼맨이냐 하시겠지만...많이들 하십니다. 우리 학교에도 괴물들 많습니다.


핵심 포인트는...취업은 장기준비입니다. 1~2년 한다고 퀄리티 있는 스펙이 나오지 않습니다. 적어도 2년에서 3년은 열심히 해야


좀 쩐다 하는 스펙 나옵니다. 이러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습관이 중요합니다.


시험처럼 벼락치기가 아니고 꾸준히 해야하는 것들이기때문에 페이스가 떨어지면 슬럼프가 오고, 어영부영 몇주가 날라가죠.


아침에 6시반~7시쯤 일어나시고 12시에 주무시는 습관을 몸에 배면..아침에 할게 정말 많아집니다.


심야에 공부를  잘 되는 사람은 피로누적때문에 절대 롱런할 수 없고 라이프 사이클이 좋지 않게 돌아갑니다. 자신은 늦잠을 자더라도


이 사회는 일찍 시작이 되기 때문이죠. 정보도 놓치고, 긴장감이 떨어지게 됩니다. 제생각은 그렇습니다.


좀 주관적으로 쓴거 같지만..취업 준비하시는 분들은 다 공감하거나 후회하시는 부분 많을겁니다. 뻔한 부분도 많구요.


글 내용 자체가 3학년 이상의 고학년보다는 1~2학년들. 아직은 현실이 애매한거 같은 저학년들 도움이 되라구 쓴거구요~


글 길다고 스크롤 내리실 분 많겠지만~ 조금있으면 학교를 떠날 선배로써 한명의 후배라도 더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쓰게 되었네요...제 말이 다 정답은 아니지만 분명 도움이 되는 부분은 있을겁니다. ^^


그럼~ 우리 나라 대학생들 화이팅~!!





P.S 공대생 분들은 특히..노력한 만큼 좋은 곳 갈 수 있습니다. 우리 학교 공대 수준도 높고, 빡시게 시킵니다.


채용규모도 가장 크고.. (인원도 많지만 -_-) 많은 공대계열 메이저 회사 ( 전기전자/기계/컴퓨터) 가 우리 학교 빠지지 않고


리쿠르팅 오는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선배분들이 잘하십니다. 그러니까 리쿠르팅 오면 빠지지 말고 잘 참석하세요~ 도움


많이 됩니다~ 희망을 갖고 준비하세요.





< 지인:) 군의 끄적끄적 한마디 >


우연히 고민상담 게시판에 들어갔다가 어떤분이 익명으로 저 글을 남기셨길래..

개인적으로 메일에다가 스크랩을 해놨던 글이었어요..


그런데도 다시 블로그에 올리는 이유는..


지금까지 괜찮은 글들은 메일로 스크랩을 하고 있는데..

분류가 없으니까 영 힘들어서요... ㅠㅠ


어쨌든 볼 때마다 열심히 살아야겠다.. 라고 생각되는 글 중에 하나..

특히나 저는 저렇게 조언해 주실 선배님이 없어서.. 더 대단하게 느껴지는 걸지도...

Posted by 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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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나는 내가 지각인생을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대학도 남보다 늦었고 사회진출도, 결혼도 남들보다
짧게는 1년, 길게는 3∼4년 정도 늦은 편이었다.
능력이 부족했거나 다른 여건이 여의치 못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모든 것이 이렇게 늦다 보니 내게는 조바심보다 차라리 여유가 생긴 편인데,
그래서인지 시기에 맞지 않거나 형편에 맞지 않는 일을 가끔 벌이기도 한다.
내가 벌인 일 중 가장 뒤늦고도 내 사정에 어울리지 않았던 일은
나이 마흔을 훨씬 넘겨 남의 나라에서 학교를 다니겠다고 결정한 일일 것이다.

1997년 봄 서울을 떠나 미국으로 가면서 나는
정식으로 학교를 다니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남들처럼 어느 재단으로부터 연수비를 받고 가는 것도 아니었고,
직장생활 십수년 하면서 마련해 두었던 알량한 집 한채 전세 주고
그 돈으로 떠나는 막무가내식 자비 연수였다.
그 와중에 공부는 무슨 공부. 학교에 적은 걸어놓되
그저 몸 성히 잘 빈둥거리다 오는 것이 내 목표였던 것이다.
그러던 것이 졸지에 현지에서 토플 공부를 하고 나이 마흔 셋에
학교로 다시 돌아가게 된 까닭은 뒤늦게 한 국제 민간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얻어낸 탓이 컸지만, 기왕에 늦은 인생,
지금에라도 한번 저질러 보자는 심보도 작용한 셈이었다.

미네소타 대학의 퀴퀴하고 어두컴컴한 연구실 구석에 처박혀
낮에는 식은 도시락 까먹고, 저녁에는 근처에서 사온 햄버거를
꾸역거리며 먹을 때마다 나는 서울에 있는 내 연배들을 생각하면서
다 늦게 무엇 하는 짓인가 하는 후회도 했다.
20대의 팔팔한 미국 아이들과 경쟁하기에는 나는 너무 연로(?)해 있었고
그 덕에 주말도 없이 매일 새벽 한두시까지 그 연구실에서 버틴 끝에 졸업이란 것을 했다.

돌이켜보면 그때 나는 무모했다.
하지만 그때 내린 결정이 내게 남겨준 것은 있다.
그 잘난 석사 학위? 그것은 종이 한장으로 남았을 뿐,
그보다 더 큰 것은 따로 있다.
첫 학기 첫 시험때 시간이 모자라 답안을 완성하지 못한 뒤
연구실 구석으로 돌아와 억울함에 겨워 찔끔 흘렸던 눈물이 그것이다.
중학생이나 흘릴 법한 눈물을 나이 마흔 셋에 흘렸던 것은
내가 비록 뒤늦게 선택한 길이었지만
그만큼 절실하게 매달려 있었다는 방증이었기에
내게는 소중하게 남아있는 기억이다.
혹 앞으로도! 여전히 지각인생을 살더라도
그런 절실함이 있는 한 후회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By 손석희



이 글에 달려 있던 댓글 중의 하나.


"악!! 울 학교 선배님!! 이분 정말 대단한 분인것같아요 ㅠ 대학에 와서도 정말 고3인것처럼 열심히 공부하셨대요.. "


Posted by 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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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20대이신 미혼 여성분들께...!

전 한국나이로 33살....결혼했고..아들하나 있고... 현재 미국살고 있습니다.. 그냥......제가 20대때...누군가 내게 이런얘기를 해줬다면 내가 많이 다르게 살았을텐데.. 그랬던 생각들이 있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두서는 없지만....생각나는거 하나하나 적어볼께요... 단..제가 이렇게 하세요..하는건..제가 그렇게 살았다는 자랑이 아닌.. 난 이렇게 살지 않았더니 그게 인생에 도움이 되는게 아니었다...하는거랍니다...아시겠죠????..

1...기초에 신경쓰세요....

무슨 기초요?....피부말입니다....물론 색조화장 중요하죠.. 하지만 기본적인 피부에 투자하세요...피부에 공을 들이세요.. 피부가 안좋으면..아무리 비싼 화장품써도...절대 이뻐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금나이에 피부관리 하지 않으면....더 나이들어 고생합니다.. 피부가 이뻐야 진짜 미인입니다...

화장 잘 지우시고..물세안 여러번 하세요...100번이상 한다는 생각으로 피부에 물을 많이 닿게 하세요.. 각질이 많이 일어난다면 흑설탕 세안 하시구요.... 쌀뜨물 세안 정말 좋습니다..... 한국서 요즘 반신욕 열풍 분다면서요?...그거 꼭 하세요..피부 몰라보게 부드러워집니다.. 분비물이 빠져나가서 그런지 정말 좋아요...

전 이거 잘 못했었습니다.. 그냥 색조에만 신경쓰고.....(제 나이땐 화장 짙게 하는게 유행이었을적도 있었어요..) 그런데 항상 칙칙하고 화장도 안먹고 각질도 일어나고.. 샤넬 에스티라우더..써도 안먹히죠.. 지금은 여기서 화장도 거의 잘 안하는데다가.....직장 안다니니 전보다 시간이 남는 관계로... 피부 기초에 신경썼더니 피부가 아기피부가 된거 같아요...

혹시 한국에도 세타필 있나요?...그게 피부에 참 좋던데..얼굴에도 촉촉해지고.. 암튼 피부에 많이 신경쓰세요....
피부미인이 진짜 미인!!!

2...뭔가를 배우세요..머릿속에 넣으세요..

돈은...명품가방은..옷은....세월이 지나면 없어지고 쓰지 못할수도 있고.. 누가 가져갈수도 있지만....내 머릿속에 든거..누가 절대 못가져 갑니다.. 뭔가를 배우세요...영어는 필수구요.....일어 중국어...뭐든 좋습니다.. 악기도 배우세요...피아노 플룻 바이얼린...어느것이든 좋습니다..

장차 내가 뭘 하며 살것인지를 정하셨다면.....그것을 더 깊이 공부하셔도 좋겠네요... 친구들이랑 수다떨며 카페에서 시간보내는일....그것도 물론 하셔야죠.. 하지만 많이는 하지 마세요...나중되면 그 시간들이 너무나 아깝습니다.. 액티브한 여자가 되셨음 좋겠어요...

뭐든 배우면...정말 써먹습니다... 살아가면서 내가 구사할수 있는 이중언어는 분명 플러스가 될것이고....그냥 배워놨던 악기나 미술등은 하다못해 나중에 아기를 키울때도 요긴합니다. 남자친구도 없고 친구도 없고..맨날 방구석에 있다구요?.. 그럼 박차고 나가서 뭔가를 배우세요...

전 그렇게 하지 못했었네요..영어학원도 끊어놓고 좀 다니다 말고...친구들과 어울려 수다떨고 뭐 사러다니고......맨날 똑같은 처지의 친구들끼리 모여서 한숨이나 푹푹쉬고 언제 백마탄 왕자님이 나타날지 기다리기만 했던거 같네요...

하지만 그 시간들이 너무 아깝습니다....그때 더 많이 영어 배워놓을껄 후회도 되고.. 영어 잘했다면 중국어도 배웠을텐데....배우다가 만 플룻도 아깝고 보석디자인도 자격증 시험치기 전에 그만둔게 넘 아깝습니다...

내가 뭘 해야할지조차 모르겠다구요?...그럼 그럴수록 더 많은걸 배우세요.. 그러다보면 내가 뭘 해야할지 감이 조금씩 올겁니다... 정말 제가 다시 20대로 돌아간다면....쉬지않고 배울겁니다....그 무엇이든.... 머릿속을 꽉꽉 채울꺼에요...

왜 뭔가를 배워야 하는지....재주가 많을때 당장 어디서 나타나는지... 아래에 설명해 드릴께요...

3...직장을 다니시나요???

만일 직장을 다니신다면......내 가치를 높이세요.. 말을 조심하고 가볍고 쉽게 보이지 마세요....물론...그 분야에서도 꼼꼼한 일처리로 인정받으세요.. ooo씨가 하는일이라면 믿을수 있어....라는 생각을 갖게 하세요.. 그냥 회사는 회사다...라는 생각을 하세요...

그야말로 사회생활... 너무 많은 나를 노출시키지 마시고...그럼으로 인해...구설에 오르지 않는것이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몰려다니고 이얘기 저얘기...소문의 중심으로 서게될때.... 여자로서 직장인으로서.....끝난거라고 봅니다..

동료들과의 우애도 좋고 인간미도 좋지요....하지만 정말 직장에선 내 분야의 일로만 승부를 거세요.. 멋있는 여자가 되세요...일 잘하고..스마트하고..쿨한 여직원이 되세요.. 남자들의 괜한 입방아에 오르는거....별로 좋지 않습니다... 입방아가 아닌.....인기많은 여직원이 되세요... 정말 빛나는 여자가 되셨음 합니다..

전 직장생활을 몇년 하다 결혼하면서 그만뒀습니다..(여기 오는관계로..) 전 여직원들과 많이 친했었고 사람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었는데.. 뜻밖에 항상 소문의 중심에 서있더군요.....나중에 알았어요...말이 너무 많고 지나치게 명랑한것이 입소문에 오를수도 있다는걸....

그땐 이노무 회사...내가 낼은 그만둔다는....그야말로 매일 사표쓰는 여자였지만.. 지나고 나니..좀더 그 일에 몰두하고 열중할껄....후회가 됩니다... 정말 내가 그일을 더 멋지고 후련하게 처리할껄..하는 후회요.. 그 분야에서 우뚝서고 그만두는건데...후회가 됩니다..

아..그런데 이런일도 있었죠...제가 저 위에서 뭐든 배우라 배우라 했죠? 어느날 상사가 별 기대없이 영어해석을 시켰죠...제가 해서 드렸더니 내심 놀라더군요.. 그담부터 절 생각하는게 달라졌음 물론이고..... 제가 다니던 회사는 1년에 한번씩 1박 2일..단체로 체육대회를 했습니다.. 그때 장기자랑같은게 있을때...전 잘은 못하지만 특이한 악기...좀 할줄알던 오보에를 연주했죠..

물론 그때 춤을 정말 잘추던 다른 여직원도 인기 많았었구요..
그때 생각했습니다...에이..춤도 좀 배울껄 그랬나?... 현재 어떤 직업에 있으셔도 좋습니다...낼 당장 그만둘 곳이어도 좋고... 하지만 이것 하나만은 명심하세요...다니다 말곳이어도 좋고..만일 내 평생 직장이라면 더더욱...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되도록 노력하세요... 지금 나이에서 해 놓으셔야할 가장 중요한 일인듯 싶습니다...

사랑이란것과 함께... 지금 여기시간 새벽 1시 30분입니다...제 아들녀석이 자꾸 뒤척이며 깨네요.. 감기기운이 있어서인지.......

낼 다시 쓰죠....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아들이 글을 쓰도록 놔둘지 모르겠지만... 암튼 20대 여러분...지금 너무 좋을때입니다..뭐든 할수있을때입니다.. 인생을 다른방향으로 틀고자 해도 절대 늦은 나이가 아니구요... 정말 아름답고 가능성 있는 나이입니다..

그 20대에 가장 중요한...사랑.....그 사랑에 대해 낼 다시 쓸께요..
제가 가장 할말이 많은 부분이기도 하구요..
20대 여러분...화이팅 ...

<두번째 이야기>

오늘도 새벽 한시를 넘어갑니다...
지금 여러분의 나이가....나머지 인생을 많이 뒤바꿀수 있는 시기라는걸 명심하셨음 좋겠네요.. 참 많이 돌아가고픈 나이입니다..

1..혼자임을 두려워하지 마세요..(또한 친구에 대하여.....)

사람은 어차피 혼자입니다.. 혼자임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밥먹어야 하는데..영화봐야 하는데..쇼핑해야하는데..학원다녀야 하는데.. 친구가 없어서...못한다면...그거처럼 바보같은일이 또 어디있을까요.. 하지만 그때는....친구가 참 많이중요하고...친구때문에 울고웃는일이 많을때입니다..

그런데...나 혼자 영화본다고 그 어두운곳에서 누가 날 불쌍히 여길까요? 나 혼자 밥먹으러 들어갔는데..옆테이블에 앉은 사람이 어..쟤 혼자왔네...한들..그사람 다시보실껀가요? 이번달 학원 다니려 했는데...친구가 안다닌다고...에이..나두 이번달 쉬지...이런 어리석은 생각이 어디있나요.. 오히려 멋진 나이입니다...젊기에 혼자여도 괜찮은 나이구요...

친구가 없어서 참 외롭다...친구만 있어도 방구석에 있지않을텐데... 그건 더 나이들어서 걱정할 일입니다..지금은 아니에요.. 혹여 친구들 다 모였는데 나만 안불렀나?..초조해 할 필요도 없어요.. 친구란...정말 진정한 친구라면...남을 친구는 남습니다.. 또한 여자란 나중에 결혼하면....또 많이 친구나 만나는 사람이 바뀌게 됩니다.. 이건 후에 말하기로 하고...

암튼 지금 나이에서 혼자임을 두려워 하지 마세요.. 혼자라서 하고싶은일을 하지 못하는 우를 범하지 마세요.. 혼자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며 책을 봐도...너무너무 멋진 나이입니다...

****저요?..물론 안그런거 아시죠?

학원 이번달 잘 다니다가.....저 친구가 안다닌다네요....생각해보니 혼자 가기도 싫고 끝나고 밥은 누구랑 먹으며...혼자는 영 자신이없었죠.. 그런 생각에....놓친게 너무 많습니다... 혼자임이 두렵지 않을때.....비로소 더 자유로워 질수 있답니다.. 나중에 결혼해 보세요...그 혼자일때가 얼마나 좋았었던 시간이었는지.....

2...돈!!!!돈을 모으세요!!!!!!!!!!!!!!!!!!!!!!!!

돈은...너무나 중요합니다.....살아가면서 힘이 되어주기도 합니다.. 내가 손에 돈..쥐고 있어야 합니다... 나중에 결혼해서 남편에게 도움을 주든...내 자식에게 도움을 주든.. 아님 나 스스로에게 도움을 주든.....정말 내손에 내돈 쥐고 있어야 합니다..

나 결혼 안하고 혼자살껀데?...라고요?.....................

그렇다면 더더더더 돈이 필요한건 아시겠죠?.. 돈이 안모여 지는데 어쩌냐구요..... 그럼 한번 생각해보세요....저축을 먼저 떼놓고 쓰는지..아님 쓰고나서 저축 하는지.. 대부분이 후자일겁니다....그럼 안되는거 알면서도 그러지 못하는것도 알구요..

그렇다면 지금부터라도 당장 적금을 드세요...빼서 쓰지 못하는...좀 강제적인 적금을요... 자....돈이 왜 안모여 질까요.....쓸데 없는데 돈을 쓰기 때문이죠.. 혹시...옷을 자주 사러다니지 않으세요?...유행에 민감하진 않으세요?...

주위사람들에게...내가 살께~~라는 말을 자주 하지 않으세요???
혼자임이 두려워...늘 누군가와 있어야 하기때문에...돈이 새는건 아닌가요? 옷이란거....특히 유행타는 옷....작년에 입던건..올해 입기................. 망극합니다.. 옷에 너무 연연해하지 마세요...그야말로 직장에 패션쇼 하러 다니는거 아니면 옷에 연연해하지 마세요.....

차라리 소품에...그것도 유행 안타는 소품에 신경을 쓰세요.. 만일 가방이라고 치면...전 사실 명품 하나를 가지고 오래쓰는게 낫다는 생각입니다. 돈이 많아서도 아니고...여러분들께 명품을 사라고 권하는것도 아닙니다.. 그저 쓸데 없이 쌓아놓고 안입고 다시사고를 반복하느니... 여러해 들어도 민망하지 않는 하나를 들고..포인트를 주는게 낫습니다..

뭐가 유행이라는데 나도 사야하지 않을까?...그러지 마세요... 물론 유행에 뒤떨어져 혼자 촌스럽게 살라는건 아니지만...거기에 돈을 낭비하진 마세요.. 특히나 화장품 뭐가 유행이다....이게 좋다더라...그런거에 귀 기울이지 마세요.. 어제도 말했죠?...그저 피부에만 신경쓰면 된다고...피부만 이쁘면 길거리 리어커 천원짜리 립글 하나만 발라도 빛이 납니다...

쟤 피부엔 맞는데 내겐 안맞는거 열풍처럼 살필요도 없고.. 이옷저옷 사서 괜히 멋내지 않아도 이쁠나이입니다..

******저...옷 무지 사댔습니다...

지금도 여기 미국올때..이민가방으로 옷만 넘쳤었고.. 회사다닐땐...패션리더란 소리 들었습니다......하지만 그때 그랬던게 이제와 무슨소용이며... 듣기좋게 패션리더였지...속으론 그랬을겁니다....쟤 사치가 엄청나군..... 그러나 그 옷들....하나도 입지 못합니다..유행도 지났고..살도 쪄버렸고...

그때 왜그리 신들린듯 옷에 집착하고 사댔는지.....돈이 새고있는데도 변변히 뭐 산것도 없이. 또 결혼하고 여기 온다고 짐을 싸고 정리하는데... 아이고 왜그리 화장품은 사댔는지...여기저기서 채 쓰지도 못한 립스틱이며 화장품이며 그당시 유행했던건...좋다고 했던건 거의 샀나봅니다.....

정말 잘도 새나갔더이다...돈이란게..... 주위사람들에게...내가 살께를 반복하시나요?..혹은..남자친구의 봉~은 아니신가요? 너무 많이 사지 마세요...내가 돈내야 편안하다면..차라리 그냥 집에서 푹 쉬세요... 자꾸 사버릇 하면.....나중에 안살때 사람들이 삐집니다..... 맡겨놓은 돈도 아닌데...내가 안산다고 사람들 삐지고...괜히 난 죄인되고... 그렇게 길들여지면...으례히 쟤는 사는애...쟤는 돈내는 애로 기억됩니다..

차라리 그돈 부모님께 쓰세요...한순간의 허세가..내 통장에 빵구냅니다.. 더군다나...혹시 남친이 돈 못버니...내가 쓰지?...그러지 마세요.. 아이..왜이렇게 빡빡하냐구요?...내가 사랑하는 사람위해 내가 내돈 쓰는데 왜그러냐구요? 그럼 돈은 언제 모으실껀데요?..언제까지 돈없는 남친위해 카드빚 내가면서 내 저축 못하며 사실껀데요?

만일 그사람과 깨진다면...그돈은 정말이지 허공으로 날라간 돈이요... 그사람과 잘되서 결혼한다면....우리둘 수중에 남은돈은 하나도 없이 손가락 빨고 살아야 합니다...

***전 제가 돈을 내야 속이 편한 스타일입니다...

친구를 만나도 선배 후배를 만나도 제가 내길 고집했습니다. 기분이 좋으면 오늘 내가 산다~~란 말도 잘했구요.. 혼자있는날은 그게 싫어서 친구하나 불러내...괜히 차려입고 나가 쓸데없는거 쇼핑하고 밥먹고....누가 봐주지도 않는데 정말 좋은카페에 의식하며 들어가 비싼 차마시고....

하지만 나중에 남은건....내 지갑속에 닫혀지지도 않을만큼 쌓인....신용카드영수증 뿐... 결혼전 사귀었던....저 직장다닐때 학생이었던 능력없던 그 친구에게.. 사랑하니까 참 돈을 잘도 써댔습니다....하지만 이렇게 헤어졌고....

전 사실 그때 썼던 그 돈이..너무도 아깝습니다.... 이부분은....후에 사랑에관해 쓸때 자세히 얘기하기로 하죠.... 물론 그렇다고 돈 하나도 안쓰고 옷도 사지말고 친구도 안만나고 남친에게도 안쓰고.. 자린고비 울트라 구두쇠처럼 살라는거 아닙니다...

정말 돌아보면 내 돈이..너무도 쓸데 없는데 새고 있다는거죠...
지금이라도 내가 어디에 돈을 쓰고있는지..거창하게 가게부까지 아니더라도.. 수첩에 한번 써보세요......손떨려 더는 못쓸껄요?...너무 새나가는 돈이 많아서.....

오늘 사랑얘기를 쓰려 했는데....저누무 돈~얘기에서 좀 길어졌군요... 꼭 기억하세요...돈 모으시라는거....적은 돈이라도 일단 저축부터 떼고 쓰시라는거... 훗날 결혼을 하든 안하든....내가 쥐고있는 돈이 있어야 합니다.. 아셨죠?...

사랑과 결혼에 관하여는 내일 다시 쓸께요...

지금 무언가를 시작하려고 생각을 했다면...그거 50%를 이미 실행한 것이고... 그것을 실행하려고 일어났다면..그건 90%이상을 이미 해 나가고 있는것입니다... 정말 나를 위해....더 멋진 여자가 되기위해 준비하세요.... 혼자살든....가족을 이뤄 그 누군가와 함께 살아가든... 더 나은 삶을 위해...

<세번째 이야기>

사랑.. 제가 꺼내기 가장 힘든 부분입니다.... 왜냐...다들 사랑에 대해 가치관이 다르니까요.. 돈이 중요한거...멋진 여자가 되자는거...모두 공감하시겠지만... 이부분만은 사람마다 너무나 다릅니다..

사랑받는걸 좋아하는사람...사랑을 주는걸 좋아하는사람... 사랑 자체가 중요한사람....사랑보단 물질이 중요한사람...(이건 속물이 아닙니다...살면서 물질도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사랑에 대한 정의를 내리자는건 아닙니다..

또한...이사랑이 옳고 이사랑은 그르다...라고 말씀드리고자 하는것도 아니구요.... 그저...사랑을 왜 해야하는건지....그리고 한 남자를 만난다는것이 나머지 내 인생에 얼마나 큰 부분을 차지하는건지.... 그리고...어떻게 사랑이란걸 했음 좋겠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단...모든 사랑이..모든 여자가..모든 남자가...이렇다는건 아닙니다... 사람은...사랑은...너무나 많은 종류가 있으니까요..

1..사랑...웃으려고..행복하려고 하는것입니다..

정말 더 행복해지기 위해서...나 혼자였을때보다 둘이어서 더 좋아지기 위해 하는게 사랑입니다....하지만...모두 그렇게 하고 계신지요... 행복하고 즐겁고 기쁜순간보다...혹시 눈물을 더 많이 흘리고 계시진 않은지요.. 기쁨보단 원망이....그리움보단 의심이 더 많은 사랑을 하고있진 않는지요...

만일....한 남자를 만나서...힘들고 아픈게 크다면...그건 사랑이 아닙니다.. 그것도 사랑의 한 부분일수 있겠지만....기쁨보다 힘들다는 생각이 더 많이든다면... 그건 차라리 고통이죠... 그렇다면 다시 생각해보세요.. 내가 지금 하고있는 사랑은 어떤것인지... 사랑이란....더욱 행복하기 위해 하는것입니다...

2...사랑...남자와의 사랑..

한 남자가 있습니다...한 여자에게 사랑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그남자는....그 여자에게 잘보이기 위해..아니 정말 내 사랑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여자를 위해선 뭐든 다 할꺼 같습니다...
여자는...그 남자의 마음에...조금씩 사랑을 느낍니다... 여자도 그를 많이 사랑하게 되고... 어느덧...그 남자보다...훨씬 더 많이 그를 사랑하게 됩니다...

그럴때즈음.....그 남자는 이미 많이 마음이 느슨해 져있습니다..
그 여자가 날 많이 사랑하니까요...나보다 날 훨씬 더 사랑한다 느끼니까요... 점점 편해짐을 느끼다가...그걸 넘어서서.....가끔 다른여자도 봅니다.. 다른여자에게 호기심도 느껴지고 또 가끔은 늘 만나던 그 여자가 귀찮고 지겨워 지기도 합니다.. 그간 못만났던 내 친구, 선배도 생각나 시간을 보내려 하구요..무슨말인지 아시겠죠?...

3...사랑...검증받는 사랑...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많은 사람에게 보여주세요.. 물론 내가 느끼는 그사람이 가장 정확하지만..사랑이란걸 하다보면 절대 객관적이 될수가 없습니다.. 눈에 콩깍지가 씌운상태에서...객관적이 되기힘들죠... 그럴땐..여러사람의 조언을 구해보세요...

남자는 남자가 제일 잘 안다고....남자들에게 인정받는 남자가 좋은 남자입니다. 항상 한결같고...감정기복이 심하지 않고...제대로 된 가정에서 성장하고... 자기 일이 있는 사람이면 더 좋겠죠..
혹여 그사람에 대해 나쁘게 얘기하는 사람이 있다면....귀기울여 보세요... 그리고 꼭 생각해 보세요....그사람에 대해서...

ps:...제가 이부분에서 꼭 드리고 싶은 말이 있는데...
사람들에게 많이 보여주고...평가를 받으라고 했지....우리둘의 사랑에 대해 친구나 다른사람에게 시시콜콜 보고하진 마세요..

예를들어..우리 첫 키스했다~~우리 진도 여기까지 나갔다~~우리 어제 드디어 잤다~~ 지금은 신나죠...사랑이 키워지는거 같고...정말 제대로 사랑하는거 같고.. 그치만...그런말들은 언제 어디서 내게 나쁘게 다가올지 모릅니다.. 흉으로 욕으로....

요즘 사랑하는 사람과의 통과 의례로 여겨진다고 해도... 그런걸 남들에게 시시콜콜 말하진 마세요....그건 우리의 사랑에 대한 일종의 둘만의 비밀이기도 하거니와.. 생각지도 못했던 곳에서 내게 나쁜 형태로 다가올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정 힘들다면..정 자랑하고 싶다면....인터넷에 하세요... 차라리 그게 낫습니다...

4...사랑...더 크게 키우기 위해...

지금 하는 사랑이....이별이 될수도 있고..결혼으로 갈수도 있습니다.. (독신주의도 있으시겠지만..제가 결혼을 했으니..그부분을 쓸께요..) 지금 만나는 사람이..참 중요합니다....결혼까지 할수 있는 사람이니까요..

그렇다면...지금 여러분들의 나이는...20대.....앞으로 못살아도 40년을 함께 할 사람입니다... 여자의 인생에 있어..결혼이란 많은걸 바꾸게 해줍니다.. 사는곳..만나는 사람...환경...심지어 친구까지... 그렇기 때문에 정말 제대로 된 사람을 사귀어야 하며.. 만일 지금 그런 사람을 만나고 있다면....그 사랑을 키우셔야 겠죠... 먼저..아무리 스스럼 없는 사이라 해도...신비감은 남기세요.. 너무 내 모든걸 드러내지 마세요...

너에게 난 모든걸 걸고있다는 느낌을 갖게 하지 마세요.. 너 아니어도 살수 있다는 느낌이 들게 하세요..(물론 못살죠..그 남자 없으면...^^) 그렇다고....계산적인 사랑을 하시란건 아닙니다. 만일 평생 같이 하고싶으시다면...살면서..두고두고 새롭게 보여주세요..

그리고...한번을 만나도...정말 즐겁게 최선을 다해 만나세요.. 아..이여자를 만나면 이렇게 즐겁구나..마음이 편하구나..싶게요.. 물론 여러분도....만나면 즐겁고..마음이 편한 남자를 만나셔야 하구요... 서로 마음이 편한 상대일때....사랑은 저절로 커질겁니다... 살아가면서...마음 편한것이 제일 장!땡! 입니다... 더군다나 앞으로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이라면 더더욱.....

5..사랑....이별을 느낄때...

사랑을 하고...그사람과 더 많이 사랑이 이뤄지고..그러다보면 결혼을 하겠죠... 하지만 모든 사랑이..내가 원하는 사랑이 그렇게 다 이뤄지기만 한다면야 얼마나 좋을까요... 제가 좋아하는 소설중에 이런구절이 나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가려거든..놓아주렴...다시 돌아오면 그것을 받아들여.. 만일 돌아오지 않으면...그건 처음부터 너의것이 아니었다고 생각하거라........

신경숙의 깊은 슬픔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남자 주인공이 여자주인공을...숨막히게 사랑합니다...어릴때부터 같이 자란.. 그러나 나를 사랑하지 않는 그 여자를...정말 온마음 다해 사랑합니다.. 그러나...그 여자의 마음이 온전히 내것이 되었다 느끼면서.... 남자의 마음은 떠납니다.. 결국 그 여자는 나중에 자살을 하게되는데......그때 그 주인공이 한 말입니다..

만일....사랑하다가 이별을 느끼면.....놓아주세요.. 정말 힘들고..괴롭고...죽고싶겠죠...아니..정말 죽어버릴까 생각도 하죠.. 그사람 없으면 난 안되는데...그사람만이 내 사랑인데...다신 이런사랑 못할꺼 같은데... 매달릴수록....더 멀리 가는건 그 남자의 마음이며...초라한 내 자신뿐입니다... 하지만......세상엔 돌릴수 없는 세가지가 있답니다..

시간....흘러가는 강물...그리고 돌아선 마음.... 만일 조금이라도 이별의 징후를 느끼면...마음에서 먼저 놓아주세요.. 그것이 정녕 이별로 이어져도...담담해질수 있게..미리 시간을 버세요..

그래서 내가 하던일을 모두 놓지 말라고도 말한것입니다...
이별을 느낄때....과연 어떤일을 제대로 할수 있을까요...저도 압니다.. 하지만 모든걸 넋놓고 그 이별을 받아들이지 마세요.. 너무 좋은 나이이며...사랑에 목숨걸만큼 더이상 사랑이 오지 않는것도 아닙니다.. 사랑은.....정말 어디선가 다시 뜻밖에 찾아옵니다....

전 여러분이...정말 웃을수 있는..그리고 사랑받는 사랑을 하시길 원합니다.. 제가 많이 울고...많이 힘들게 사람을 만나왔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20대...정말 좋은 나이에...사랑에 목메어서 매달리고 다른걸 포기하고... 그러지 않으셨음 합니다..

오늘 글이 넘 길어졌네요...

전 이 결혼을 하기전에..두번의 사랑을 했습니다.. 돌이켜보건데...한번은 집착이었고..또 한번은 사랑이었던거 같네요... 그렇게 사랑에 실패하고...전 미국에 오게되었습니다..

제 나이.....너무 늦었다 싶었던 28세..... 정말 아무것도 다시 할수 없을꺼 같았던 그 나이에... 다니던 직장에 사표를 내고 어학연수 준비를 서둘렀습니다... 그리고 학교를 다니면서.....지금의 남편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지금 벌써 새벽 세시 반이네요....

내일 다시 쓸께요....넘 길어질꺼 같아서...죄송.... 다시한번 말씀드릴께요.....정말 인연이 되는 사랑은....예상치 못한곳에서 옵니다...
사랑 많이 받으시는 사랑을 하세요... 꼬옥..그사람을 떠올리면...행복하고 미소가 지어지는 사랑을요...

<마지막 이야기 - 결혼 >

오늘 새벽에...졸린눈을 비비며 쓴 글이...홀라당~날라가버렸습니다.. 여기 서버의 압박인거 같던데.....흑....

제가 마지막으로 해드릴 이야기는...결혼...입니다.. 왜냐...그 이상은 저도 모르거든요^^...저도 지금 결혼을 해서 살고있기에.. 결혼까지는 말씀드릴수 있으나....그 이상은 저도 살아봐야하잖아요...

연애를 거쳐...결혼이란걸 합니다.. 이 결혼을 하기위해....남자를 만나서..웃어도 봤고..울어도 봤던거겠죠... 하지만 제가...정말 한가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결혼이 끝이 아니라.....바로 인생에 또다른 시작이라는 것입니다....

연애를 행복하기 위해 하듯....결혼또한 그래야 합니다.. 결혼이란게....정말 이 남자랑 맨날 사랑만 먹으면서... 영화나 드라마처럼 그런 꿈속이 아닌...정말 그야말로 현실입니다...

저인간..결혼하면 나아지겠지..헤어지자는거 억지로 붙잡아..
혹은 빚더미 속에 앉아서..결혼하면 좀 나아질까?
결혼하면 바람안피고 정신차리겠지...
결혼하면 나한테 잘하겠지...결혼하면 속 안썩이겠지...
결혼하면 이 눈물 이제 안흘리겠지....
결혼하면......저사람이 온전히 내것이 되는거겠지...

하지만 대부분이 모두 착각이라는것입니다... 물론 간혹...결혼후 책임감이란것때문에 달라지는 남자가 있기도 하겠지만... 하지만 결혼이란것만 하면 다 되겠지...라는 생각은 정말 위험합니다..

결혼이라는게.....모든게 완벽하고..모든게 다 갖춰지고..모든게 다 맞아서 결혼해도.. 그동안 20년 이상 다른환경에서..다르게 살아온 사람이 사는것인데... 문제가 없을수가 없습니다.. 시댁...아이들....집....경제...진로....... 정말 생각지도 못한곳에서 나타날수가 있는게 바로 결혼생활입니다..

그런데....문제가 없었다가 생겨도 힘이든데...문제를 안고 시작하는 결혼은... 정말 두배로 힘들거든요... 결혼을 결정하실때....사람마다 각기 결정하는 이유가 다릅니다.. 사랑하니까....상대방의 경제력이 좋으니까...이젠 싱글이 싫어서...부모님이 압박해서..집이 싫어서.... 하지만 어떻게 결정을 하셨든.....기본적으로 사랑이란걸 깔고 결혼하세요...

사랑이란게 조금이라도 있다면....살다가 어떤 문제가 생겨도...노력이란걸 할수가 있답니다.. 특히 중요한건.....남자가 여자보다..사랑이 더 많아야 결혼생활이 더 편해집니다.... 이건 저도 전에는 몰랐지만...결혼해보니 느껴지는 부분이구요...

하지만...정말 결혼을 위한 결혼이라면 차라리 좀 더 두고보세요...
결혼....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라죠.. 전 개인적으로...내가 능력만 된다면..... 결혼에 대해 너무 초조해하고 남자와 만나기만 하면 결혼을 생각하진 않았음 합니다..

나이에...상황에 쫓겨 결혼이란걸 하진 마세요...
특히나...남자가 연애할때 속을 좀 썩인다면....정말이지 무리해서 결혼까지 끌고갈 생각은 하지 마세요....별로 좋은 그림이 그려지지 않네요...

제가 말씀드렸죠?...
결혼은...여자에게 있어 제 2의 인생 시작이라고... 결혼을 하고나면...정말 많은게 달라집니다....물론 살던곳에서 아무 변화 없이 사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아예 사는 나라자체가 달라졌죠?.. 그리고 만나는 사람도 달라졌죠....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하는것도... 결혼전에는 생각도 못하게 달라진겁니다...

제가 미국에 온건...99년 2월..
IMF가 터지고...정말 한국이 꽁꽁 얼어버린 상태였을때였답니다..
경제도...날씨도...정말 모든게 굳어버렸을때... 전 이별을 했습니다....사랑했다고 믿었고..결혼하겠지 생각했던 사람과...

정말 속을 무던히도 썩였던....그 사람과 이별을 하고.. 전 직장을 그만두고 어학연수를 왔습니다.. 남들은 직장 못구해 난리가 났을때...전 사표를 낸거죠.. 정말 모든게 싫었습니다...집도..직장도..친구도...그리고 한국도... 원래 유학을 늘 꿈꿔오긴 했었지만...그렇게 그런일로 급하게 오게될줄은 몰랐죠..

그친구가 학생이어서..제가 돈을 많이 썼었고....
돌아보니 정말 아무것도 없더이다... 사랑도...믿음도...돈도...허공으로 날려버리고.... 오면서....내게 다시 사랑이란게 올까...아니..오지 않겠지.. 난 사랑도 하지 않을꺼고...더이상 오지도 않을꺼다....생각하며 왔습니다..

온 첫날....기숙사며 학생식당이며..도서관이며 다니면서 등록하고 살것도 사고 해야하는데.. 도대체 뭐가뭔지..어디가 어딘지 모르겠는거에요... 영어도 통 안들리고... 학교에서 그학교 대학원 여학생을 보내준다길래 기다리고 있는데.. 급한일이 생긴 그 여학생 대신...어떤 남학생이 왔더라구요... 그게 바로 지금의 제 남편입니다.. 첫날 제 남편이 제게 물었대요....

남편 : "나이도 얼큰하게 드셔서...왠 어학연수를(대학원도 아닌..) 오셨나요???"

나 : "네?...아..예....너~~무나 힘이 들어서요..."

남편 : ???????????????????????????????????????


어학연수를 너~무 힘들어 오다니..... 암튼 그렇게 남편을 만나고..그날은 정신없이 고맙단 말도 못하고 헤어졌습니다.. 저의 첫인상은....미친년 꽃다발..이었다는군요.. 상태 심하게 안좋았었거든요...
머리는 엄청난 삼발에....눈은 멍해있었고...제가 그랬대요.. 그리고 보름후쯤????어느정도 놨던 정신을 추스린 제를 남편이 보게되었고... 그렇게 남편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전 남편을 만나기 전까진...정말 아프고 힘들고...늘 슬픈 사랑을 했어요.. 그리고...받는 사랑이 아닌 주는 사랑을 했구요... 그런데 남편을 만나고는....받는 사랑이 있구나...이렇게 한결같고 사랑을 퍼주는 사람이 있구나... 아기 모유 먹이느라 늘어진 젖도...처녀때보다 뿔은 몸도...이쁘다고 해주는 남편과 결혼해 살고 있습니다...

정말 세상에 내편이 생겼구나....그런생각이 드는 사람입니다...

돌아보면 제 20대는.... 낭비..란 단어가 떠오르는군요...
돈도..사랑도..시간도...참 많이 모르고 낭비하고 살았던거 같아요...

이젠 나의 중년기....말년기를 위해....정말 열심히 살아볼랍니다..
혼자가 두려웠던 그때...돈을 왜 모아야 하는지 몰랐던 그때... 사랑을 몰랐던 그때...사랑에 목매달고 게을러서 배우지 않았던 그때... 언제나 이렇게 20대로 젊을줄 알고...허송세월 보냈던 그때... 그때로 돌아갈순 없지만....이젠 조금 알게되었으니.. 앞으로라도 제대로 살아봐야겠죠?....

좋은 여자가 되세요..멋진 여자가 되세요...그럼 인생을 살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집니다.. 남자가 생각하기에 편안한 여자가 되세요...여유있는 여자가 되세요.. 그럼 연애도 사랑도..조금은 쉬워질겁니다...

멋진 여자가 되셔서.....멋진 남자 만나세요...
혹은....혼자 서게 되더라도...여러분은 정말 멋질꺼에요....

방금.....학교간 남편이 이제 온다고 전화왔습니다..
저쪽으로 기저귀찬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기어가는 제 아들 붙잡아서 남편 마중이나 나가봐야겠어요..

햇빛도 좋은거 같은데...

지금 20대이신..아직 어떠한 가능성도 무궁무진하신 여러분들..
정말 지금 좋을때입니다..뭐든 할수 있구요...많이많이 행복하세요?..

그리고....여러분들은 저처럼...내가 이렇게 살지 않았으니 너희는 그러지 말아라...라는 이런글글보다.. 난 이렇게 살았더니 정말 좋았다..나처럼 살아라!!!라는 글을 쓸수 있도록 하세요...

그러실수 있죠...?






< 지인:) 군의 주저리주저리 >


사실 이 글을 본건 제가 지금보다 좀 더 어렸을 때에요..

아마 20대가 되기 전 이야기..


그 땐 '아.. 좋다' 라고만 생각하고 그냥 보고 넘겼는데..

얼마 전부터 이 글을 다시 읽어보고 싶더라구요..

근데 찾기가 힘들었었는데 엽혹진에서 어떤 분이 이걸 올려주셨어요..

그래서 스크랩 하려고 했는데 삭제되서 낙담하던 중에,
다행이도 어떤 분이 연이말로 스크랩을 하셨더라구요..

그래서 드디어 간신히 손에 넣을 수 있었어요..


저도 꼭 이 충고대로 20대를 살고 싶어요.

이번엔 정말 후회하지 않는 하루하루를 살고 싶어요.

Posted by 지인:)
,

 

 

 

맨투맨.. 성문...

한국의 영어를 망쳐 놓은 2대 쓰래기 책이죠.(-_-)

제가 제일 증오하는 책이기도 하고요..

하여간 엿같습니다....

그런 책들은 갖다 태워버리세요......

답 써놓으신 분들 중에서..

맨투맨을 거론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영어 실력이 심히 의심됩니다...(-_-)...

참고로.. 저는 대가리에 피도 않 마른 중 3짜리로써..

중 2때부터 수능 외국어 영역 만점 맞은놈입니다......(-_-)...

참고로 성문이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것은... 저자도

영어를 잘 할줄 모르기 때문입니다...(-_-)


일단 설명은 맨투맨 성문을 까는 것 으로 시작하겠습니다.....

He may well be proud of his son...
성문에서는 이것을
그가 그의 아들을 자랑스러워 하는것은 당연하다(인가??)

하여간 그런식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선 저런식으로 쓰이지도 않는데 말입니다..(-_-)
may well 은 ~일찌도 모른다!! 의 뜻으로 훠어어얼씬 더 많이 쓰입니다..

it may well be tha tallest building in the world, when it is finished...
이런식으로..

원래 언어에는 역사성인가 뭔가가 있어 시간에 감에 따라 진화하고 소멸하고 그러죠..

성문이 처음 나온것도 몇십년 전이니깐.. 그 때하고 쓰임새가 다른 것도 많습니다..
그런데 한글자도 바뀌지 않고 언제나 계에에속 나오죠..(-_-)

뭐.. 나오는 것은 상관없다만 전국민의 반이 성문이 짱이다라는 인식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해 답답할 뿐입니다...

또.. 성문에는 문장 전환연습인지 뭔지하는..

아주 알찬 학습이 있습니다.. 개삽질이죠..(-_-;)

He said 'i am stupid'

He said that he's stupid...

이런식으로 열씸히 바꿉니다...

음.. 도데채 왜 하는건지는 알 수 없습니다..(-_-)

아.. 뭐. 학교 시험에는 간간히 나오긴 합니다만...

영어 학습 6년을 바칠만한 가치는 없는 것 같습니다..(-_-;)



위에서 대충 보시면 알겠듯이..... 성문은 쓰래기 책입니다...

송성문인가 그사람이 일본에서 책 사다가

짜집어서 만들었다 하죠..(-_-) 짜집어서 만든게 대한민국 영어 교육 50년을

지배하다니 웃기지도 않습니다...(-_-;)



흠.... 영어의 기본은 독학으로 하기엔 힘든점이 많습니다...

'감'이라는게 있거든요..(-_-;) 어떤 언어에던지 '감'이라는게 있습니다..

어떤 때 뭘쓰고 안 쓰고 단어를 어떻게 발음하고 등등이요...(-_-)....

이 감은 독학으로는 생기기 힘듭니다... 생겨도 진짜 늦게 생기죠..(-_-)..

그래서 웬만하면 학원을 다니실것을 추천합니다....



일단 학원의 선정 기준을 말씀 드리자면...(-_-)...

음.. 교과서와 관련된 수업을 하거나... 또는

학교 시험준비를 해주면 다닐 가치가 없는 학원입니다...

대표적으로 대치동에 최선학원이 있지요... 정말 엿같은 학원입니다..(-_-)

빡큐!! 하죠..(-_-;) 아 근데.. 신기하게도.. 거기 다니는애들은 많습니다..

일단 교과서를 열라게 열씸히 외우면 학교 시험을 웬만큼 맞거든요...

근데 수능가서 좆되죠..(-_-;) 내신 100점 맞던인간이 수능가서 60점 맞고...

졸라 재밌는 현상입니다....

영어는 교과서 단원에 맞춰서 공부해야 할 그런게 아닙니다...

수학이 아니란 말이죠.......(-_-)...... 언어는 언어답게 공부해야 합니다....

또한 성문으로 수업을 해도 다니면 안 되는 학원입니다...

성문은 영어를 배우는게 아니라.. 영어를 외운다는 느낌을 주죠...(-_-;)

엿같은 학습서 입니다.. 누가 만들었는지 참 목 따 버리고 싶네요..(-_-;)


이런 학원이 아니고.. 정말 제대로 된 영어 문법책을 가지고 하는 학원에 가시길

추천 하는 바 입니다....

저도 여러 학원을 다녀봤는데 대치동에 은마상가에 있는 김기훈 어학원이 괜찮습니다..

원장 선생님이 정말 좋죠..아.. 꽁지 머리와 약간 빠진 앞머리가 보는 사람의 비위를

건드리긴 합니다만, 영어 강좌에 있어선 정말 알아줘야 할 분입니다....

그 외에도 제가 다녀 본 학원으로는... 청담 어학원, 삼보 어학원 등등

몇개가 있으나 다들 수능과는 관계 없이 토플만 하는 학원이므로

추천해드리기가 뭐하군요..(-_-;)

제가 아는 학원 중에선 김기훈 어학원이 제일 괜찮습니다.. 수능을

목표로 하기에는 말이죠... 흠.. 맘 잡고 1년 정도 하면...

영어는 완성이 가능합니다..

제가 말하는 완성이란 외국인과 대화가능이고요.(-_-)

수능이면 4-5개월이면 가능합니다.

물론 맘을 잡았을 때 지만요.....



영어 학습법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일단.. 영어는 외워야 합니다.. 피할수 없는 사실이죠...

하지만 성문과 같이 엿같은 방법으로 외워서는 안됩니다.(-_-;)

머리에 일단 남아야겠죠....

흠흠....

추천하는 책으로는... ENGLISH GRAMMER IN USE가 있습니다...

문법 책입니다... 정말로 좋죠!! 이책에서 나온건 의심할 여지가 없는 것들입니다..

어디 시골 깡촌에서 일하던 고등학교 교사가 만든 것과는 달리...

옥스포드인가 캠브릿지인가 거기에 있는 세계적인 문법학자가 만들었거든요!!

정말 좋습니다.... 저두 한번 봤는데.. 쫌 길어보여도 만 잡으면 3-4개월 안에

전권 다 끝낼수 있습니다.. 한국말로 된 책을 원하신다면.....

이찬승 선생님께서 쓰신 문법책을 추천합니다....흠흠...

이름은 까먹었는데,, 워낙 유명한 분이시라서 물어보시면 다들

말해줄껍니다.. 능률 출판사에서 다 나오죠...후훗....

개인적으론 성문보다 그책이 훨씬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 책을 보신다 해도 grammer in use 씨리즈는 꼭 한 번 보시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단어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어휘죠!!(-_-)

흠흠.. 요즘 흔히들 단어를 외울때....

1:1 대응 방식으로 외우죠..

예를 들자면

reflect 반사하다!!

뭐 이런식으로요..(-_-;)

이외에도 reflect는 뜻이 많습니다.. 숙고하다 반응하다 등등등..

여러가지 있죠...

반대의 경우도 있죠.

결과 effect!!

결과라는 뜻을 가진 단어는 result consequence outcome 등등 여러개 있습니다..(-_-)

이런 1:1 대응은 곧 기억에서 잊혀질 뿐더러.. 오히려 더 복잡하고 더럽게 만듭니다.

칠판에 지우개로 제대로 지워지지 않은 분필은 처음부터 안쓴게 더 낳은것과 비슷하죠.

시중에는 여러 어휘책이 있습니다... 근데 실망스럽게도 그 수많은 책들중에

어원 어근을 중요시 다룬 책은 거의 없습니다..(-_-)...

참으로 실망스럽게도 대부분 1:1대응 영어 단어 외우기를 고수합니다....

어근이 영어 외울때 얼마나 효과적인지는 직접 해봐야 아시겠지만 대충 설명하자면...

음음...

uni 는 함께 뭐 그런뜻이 있습니다...

여기에다가 -fy 동사로 만들어주는 접미사를 붙혀주면

unify 통합시키다!! 뭐 이런뜻이 되죠...

unite도 비슷합니다...

하여간 이런식으로 어원 어근을 자세하게 설명해둔 책은 능률 voca밖에 없습니다.

역시 이찬승 선생님께서 쓰신 책이죠.. (뵌적은 없지만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그리고.. 능률 보카에 써있는 단어로만은 충분치 않으니...

영어 사전을 하나 준비하셔서

동의어(뜻은 같은데 스팰링 다른것... 예_result consequence)

를 찾는 것을 꾸준히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영어가 늡니다..

즉 정리 하자면

책은 능률 voca로 하시고 영어 사전을 준비하셔서 동의어 찾는 것을 꾸준히 하세요..

영어 사전은 롱맨 사전이 좋습니다.. 처음엔 한영으로 시작하시겠지만...

나중엔 영영을 쓰세요... 영영이 훨씬더 내용이 알차고 좋습니다..

그 후엔.. 반석에서 나온 college vocabulary인가?? 그책도 괜찮습니다....

어휘를 하실 때 주의 하실점은... 꼭!! 꼭!!!

복습을 하셔야 된다는 거죠....복습없는 어휘공부는 하나마나 입니다!!!

그리고 꼭 꼭!! 단어를 외울땐 예문도 같이 외우세요.. 그래야지

그리고 단어의 발음은 꼭 꼭 알아 두세요........(-_-)

단어의 발음을 모른다면 그것도 외우나 마나입니다...

debris.>>데브리스가 아니고 디브리 입니다..(-_-) 조각 파편 이런뜻이죠....
psychopath>>프싸이코패쓰가 아니고 그냥 싸이코 패쓰죠.. 미친놈이란 뜻인듯....
뭐 하여간 이런거 많으니깐 발음도 꼭 알아 두세요..(-_-)

단어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음음.. 절대로 사용해서 안되는 책은

1. 뻑큐한 연상법을 쓰는 책....

camouflage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변장하다 위장하다 뭐 대충 그런뜻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책에선... 저 단어를 설명할 때.... 이러더군요..
'자 봐봐! 너희들 다 카멜레온이 뭔지는 알지? 그거 있잖아 막 색깔을 자유자제로 바꾸는 그 카멜레온 말이야!! 이거 스팰링이 cameleon이야.. 그리고 카멜레온이 뭘 자유자제로 한다고 했지?? 그래 변장!!!! 변장은 그럼 뭘까?? camouflage!! 그래 camouflage야!!!'

아 정말.... 엿 같더군요.. 반말체도 짜증나는데 저런 엿같은 연상법이나 쓰고.(-_-)
저런 연상법은 씨알도 먹히지 않습니다...도움되지 않습니다....(-_-).......

흠흠... 연상법은 이렇게 해야죠.....

press 라는 단어에서

oppress suppress depress

이런식으로 연상해야 연상법이라 할쑤 있죠..(-_-;)


위에 카멜레온 저거는 엿같은 연상법의 표본입니다..



2. 필수 영단어인가???

하여간 있습니다.. 중학생이 꼭 외워야 할 필수 영단어..인가??

고등학생이 외워야 할 필수 영단어 인가...

엿같은 어휘책에 표본이죠... 그 책의 제작 과정은 수능 또는 외고 시험에

나오는 단어를 순서 없이 무작위로 엮어 논 책입니다... 음..

전혀 외워도 도움 안되는 일대일 대응 단어 외우기를 고수하는 아름다운 책이기도

하고요....

3. 예문이 없거나 동의어가 없는 책...

앞에서 말했듯이 위 두개는 어휘를 외우는게 필수 적입니다..(-_-;

없으면 쓰래기라고 보셔도 되겠습니다...



흠흠... 단어 외우기는 이정도에서 끝내기로 하죠....(-_-)


다음은 독해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솔직히 독해는 어느 책을 읽던 큰 상관은 없습니다...

단.. 교과서에서 발췌한 독해책은 엿같은 독해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나라 영어교과서 엿같은 독해로 유명하죠..(-_-)

어색함과 지랄맞음으로 꽉 차 있습니다....

흠흠...

독해는 시중에 있는 문제집을 많이 풀어볼 수록 좋습니다...

많이 풀수록 앞에서 말한 '감'이라는게 생기죠.....

저는 한참 많이 할 때 일주일에 두권씩 빠갰습니다.

흠흠.. 독해는 한번에 많은 양을 풀어야지 실력이 향상 됩니다...

하루에 한 지문.. 찔끔 찔끔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들어오는 것보다

나가는게 많기 때문이죠...

인간은 컴퓨터가 아니기 때문에 모든것을 잘 잊습니다..(-_-)....

즉.. 인간의 뇌는 밑 뚫린 독 비슷 하다는 예기입니다..

그래서 공부는 꾸준히 해야된다고들 하죠...

하여간 저런 원리에 의해서 독해를 풀때는 한번에 많이 푸는 것이 중요합니다.

흠..... 나중에 실력이 되신다면

타임즈와 같이 쉬운 편에 속하는 미국 잡지들을

읽는 것도 추천합니다...흠. 돈주고 사긴 아깝고... 인터넷으로 후훗..(-_-)


마지막으로 듣기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듣기는 꾸준함.. 끊기!! 이런 것들이 듣기를 결정합니다...

솔직히 듣기는 아무테입으로나 해셔두 됩니다... 많이 듣는게 중요하죠....

흠흠.. 처음엔 지문을 듣고

문제를 푸는 것으로 시작하세요...

그리고 그 다음엔 듣기로 끝날 것이 아니라 받아 적으세요....

그 다음엔 듣기 테이프를 들으면서 동시에 말하세요..

이 세개를 꾸준히 하면 듣기는 생각보다 단 기간안에 완성 됩니다...

단 유의하실점은 최소한 한시간이상 꾸준히 하루도 빠짐없이 해야되나는 거죠.

꾸준히는 생각보다 힘드니 결심을 굳게 하셔야 될듯 해요.....


흠흠.... 마지막으로 발음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발음은.. 듣기와 같이 하셔야 합니다..

제가 아까 말했던.. 들으면서 따라하는거 할 때....

그걸 녹음 하세요.. 그다음에 비교하세요 테잎하고 자신이 말한거..

제대로 한거 같아도 엄청 차이 납니다...(-_-)

제가 그랬죠... 헛..(-_ㅠ)....

그런식으로 하면 발음 좋다는 소리 들을수 있습니다...


아.. 마지막으로...
흠흠.. 여건이 되신 다면 전자사전을 하나 사세요....
영어 공부할때 도움 많이 됩니다...
발음이 나오는 걸루요!! 단어 외울때 도움됩니다...ㅋㅋㅋ
동의어 많이 나오는건 필수구요..(-_-;)ㅋ
아쉽게도 제꺼엔 동의어가 않 나옵니다만..(ㅠ_ㅠ)...
흠흠.. 사전은 롱맨것이 좋고요!! 쿠쿡..
한영 보다는 영영 추천입니다..(-_-)

음음.. 상당히 길어 졌네요.ㅋㅋㅋ

그러면 영어 공부 열씸히 하세요!!!! 

Posted by 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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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음식인

 

                           테라피스트 푸드는?

 

 

 


머리가 지끈거릴 만큼 괴로워.... 고민이 많을 때


→ 빵이나 케이크

머리가 지끈지끈 아플 때는 빵이나 케이크처럼 탄수화물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 에너지를 충전시켜주는 것은 물론,

떨어진 혈당을 조절하여 두통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

빵이나 케이크가 싫다면 떡이나 파스타도 좋고, 다이어트가 걱정된다면 굽거나 삶은 감자, 고구마를 먹는 것도 좋은 방법.

 

 

 

 

봄바람 따라 감정곡선이 바닥을 친다..... 우울할 때


→ 초콜릿

기분이 한없이 가라앉을 때 당분이 함유된 초콜릿이나 캔디를 먹으면 효과 만점. 초콜릿 속에는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마그네슘과 기분을 좋게 해주는

엔도르핀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 그렇다고 해서 너무 많이 먹어서는 안 된다. 그렇잖아도 우울해 죽겠는데 설상가상 살까지 찌면 대략 난감.

 

 

 

왜 이리 일이 꼬이는 거야..... 짜증 날 때


→ 매운 짬뽕·불닭구이

입 안이 얼얼하고 코끝이 찡~할 정도로 매운 음식은 기운을 발산하는 성질이 있어 가슴이 답답하고 짜증날 때 기분전환용으로 굿.

한숨만 나오고 짜증나는 일이 있을 땐 눈물 콧물 쏙 빼는 고추 짬뽕이나 불닭구이를 먹어보자.

 

 

 

매일 웃고 다니니 대놓고 무시한다..... 화날 때


→ 허브 차

흥분되고 화난 마음을 진정할 때 따뜻한 차만큼 좋은 것도 없다. 특히 라벤터, 캐머마일, 세이지 같은 허브차는 비타민이 풍부해 피로를 풀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탁월하다. 화가 나고 분이 풀리지 않을 때 향긋하고 따뜻한 차 한 잔으로 기분을 바꿔보자.

 

 

 

싱글의 봄은 겨울의 연속이다...... 외로울 때


→ 감자튀김

패스트푸드점에서 쉽게 살 수 있고 술안주로도 자주 등장하는 감자튀김은 탄수화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탄수화물은 세로토닌이 많이 만들어지도록

뇌를 자극하여 우울한 기분을 한층 업 시켜 줄 뿐만 아니라 포만감을 느끼도록 하여 허한 몸과 마음을 가득 채워주니 외로울 땐 갓 튀겨낸

따뜻한 감자튀김으로 몸을 달래주자.

 

 

 

봄바람이 자꾸만 나를 나오라 손짓한다...... 산만할 때


→ 박하차·박하사탕

박하차나 박하사탕의 예리한 맛은 정신적 안정과 한 가지 일에 집중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런 것을 구하기가 어렵다면 입맛이 시원해지는 껌을 씹는 것도 괜찮다.

하지만 이런 강한 맛의 음식을 다량으로 섭취하게 되면 혀끝이 얼얼해지고 따갑기까지 하니 적정량만 먹는 것이 좋다

Posted by 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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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든 일에 불평할 것을 먼저 찾으라.
2. 놀 것만을 생각하라.
3. 좀더 자라.
4. 수고하길 거부하라.
5. 적당히 적당히 하루를 넘기라.
6. 있을 때 마음껏 써라.
7. 계획과 목표가 없이 살라.
8. 안되는 일이 있으면 더 이상 하려고 하지 말라.
9. 공상이나 즐겨라.
10. 이젠 틀렸다고 중얼거리라.

그러면 당신은 틀림없이 실패자가 될 것이다.

 

 

Posted by 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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