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생활에 뗄레야 뗄 수 없는, 돈의 새 발견을 전달하는 '생계를 가꾸기'.

19일 오전, 지금부터 맞이하게 될, 초고령사회를 향한 전세대형 사회보장개혁의 중간 보고가 발표되었습니다.

일하는 방법, 연금, 의료, 간병 등 여러가지 개혁 중에서 이번에 주목하는 것은, 개혁의 꽃이라 할 수 있는 '70세까지 일하기' 입니다.

여러분은 70세까지 일하실 수 있나요?

 

28세 여성: 그 때까지 일하고 싶지 않네요. 세계여행이라든지 가보고 싶어요.

50세 여성: 건강하다면 일해도 괜찮아요.

 

지금부터 점점 나이를 먹어도 건강하게 일을 계속 하는 것이 가능한가?

실제로 일하는 70대가 활약 하고 있는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점원: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20대의 젊은 스태프가 중심인 카페에, 지난 달부터 근무하기 시작한 직원이 이 여성분.

스타벅스의 일본 최고령 스태프, 야마다 카츠코씨, 올해 76세입니다.

 

야마다 카츠코 (76세, 스타벅스 도쿄 마치다 점 근무)

: 모두들 저의 손주들입니다. ㅎㅎ

솔직히, 실패하면 곤란하겠구나라고 주눅드는 점도 있습니다.

 

야마다 카츠코 씨는 20대 때 결혼한 이래, 계속 전업주부였기 때문에, 이번이 처음하는 아르바이트입니다.

50살이나 차이나는 연하 선배 스태프로부터 일을 배웁니다.

선배 스태프 (22세): 완전히 익숙해지셨네요~

야마다 카츠코: ㅎㅎㅎㅎ 고마워 ㅎㅎㅎㅎㅎㅎㅎ 매우 좋은 지도를 받아서 매일이 즐거워요~

 

전쟁 중에 태어난 야마다 카츠코 씨. 일하는 모습은 밝고 긍정적이고 어쨌든 파워풀하다.

야마다 카츠코: 어제는 그렇게 덥더니 오늘은 춥네요~

난방 조정했습니다만 이거 (담요) 사용해주세요.

테니스를 하기도 하고, 골프를 하기도 하면서 체력을 단련했어요.

그것이 지금 도움이 돼요.

 

이처럼 '일하는 70대'를 부하로 두는 것에 대해, 길에서 인터뷰를 해봤다.

30세 남성: 인생의 대선배잖아요? 왠지 몸둘 바를 모르겠네요.

25세 여성: 대선배로서 저에게 들려주는 것도 있지 않을까라는 기분이 드는데요...

 

실제로 척척 일하는 야마다 카츠코 씨의 모습에서, 젊은 스태프들은 좋은 자극을 받고 있습니다.

 

선배 스태프 (28세): 역시 캇쨩 (야마다 카츠코 씨 애칭)을 보면 일하는 방법이 즐거운걸까나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선배 스태프 (22세): 캇쨩의 모습은 저에게 있어서 동경의 대상이에요.

 

스타벅스커피 재팬은 업무를 한정적인 단시간 고용하는 '카페 어텐던트 제도'를 시니어 고용에 활용하고 있다.

야마다 카츠코 씨는 제 1호 사례로 채용되어, 시급 1020엔 (한화 약 10,800원)으로 하루에 4시간, 주 2~3일 정도 일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커피 재팬 홍보부 야마다 아야카

: 이러한 제도로 야마다 씨가 생기있게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 종웝원들이 보다 활성화되는 것이 실현된다면, 다른 점포에도 실무에 적용해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언제까지 일하시고 싶으세요?

야마다 카츠코 (76세): 스타벅스가 '이제 됐어요'라고 말할 때까지 일하고 싶어요. ㅎㅎㅎㅎㅎㅎㅎ

 

 

<오늘의 모르는 or 낯선 단어 정리>

* スタバ: 스타벅스

* 制度 (せいど): 제도

* 家計 (かけい):가계, 생계

* 磨く,研く (みがく): 닦다, 아름답게 가꾸다, 연마하다

* 介護 (かいご): 간병

* 目玉 (めだま): 1. 눈알, 안구 / 2.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것

* 現場 (げんば): 현장 

* 孫 (まご): 손주

* 尻(しり)込(こ)みする: 주눅 들다. (=気後れ, 尻込む)

* 気後れ (きおくれ): 기가 죽음, 주눅 

* 教わる (おそわる): 배우다, 가르침을 받다. 

* すっかり: 모두, 죄다, 몽땅 

* ふり: 모습

* 暖房 (だんぼう): 난방

* 鍛える (きたえる): 벼리다, 단련하다, 맹훈련 시키다.

  (体力を鍛える: 체력을 단련하다)

* こうした: 이처럼, 이런

* 恐縮 (きょうしゅく): 송구스러움, 죄송함, 감사함, 몸둘 바를 모름,

 (*恐縮ですが…형태: 미안하지만, 죄송하지만)

* ばりばり: 척척, 열심히 하는 모양 / 북북, 득득 (종이, 딱딱한 것 긁거나 찢는 소리) / 오도독 오도독 (단단한 걸 깨무는 소리)

* 刺激 (しげき): 자극

* 生き生き (いきいき): 생생하게, 생기있게, 활기찬 

* 実用 (じつよう): 실용, 실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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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을 올리면서 종업원의 부담을 줄이는 새로운 레스토랑의 모습은?

절묘한 화력으로 데워진 이 고기. 

"우와, 나이프가 쑥 들어가. 부드러워~"

훈제된 셰프의 수제요리... 가 아닌, 냉동품입니다.

패밀리 레스토랑인 로얄 호스트 등을 운영하는 로얄 홀딩스가 직접 하는 신점포.

냉동식품이 주역으로 차세대형 레스토랑입니다.

 

"오픈키친으로 되어 있는 세련된 레스토랑입니다만, 여기 입구에 들어가면 곧바로 냉동식품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여기는 냉동식품을 주역으로 하기 때문에, 주방은 대단히 심플하다.

오븐이나 냉동고 그리고 IH히터가 2개구 있을 뿐입니다.

손님은 점원을 만나지 않고 태블릿 PC로 주문하면, 앞치마를 입은 남성이 냉동고로부터 식품을 꺼내서 그것을 따끈따끈한 따듯한 물에 넣습니다.

7분 간의 기다림.

뚜껑을 열면, 다음은 그릇에 옮기는 것 뿐. 이 것으로 완성입니다.

[파케리 (Paccheri) ~새우의 크림소스~: 650엔 (세금 제외)]


"에? 맛있어~. 토마토의 크림소스입니다만, 게다가 새우의 단맛이 살짝 데쳐져서, 손이 많이간 듯한 맛이 난다."

이러한 식품은 점포에서 구입도 가능해서, 사회인의 노동 단축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이후 경감세율의 관계도 있고, 가정에서 식사를 하는... 가정 조리식이네요.

이 마켓에서는 확실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는 때에, 여성의 사회진출이나, 냉동식품의 비즈니스는 반드시 커지는 것이 아닐까하는 것으로..."

그리고 또 하나의 열쇠가 되는 것이 IT화.

계산할 때, 계산대 사용 도입 외에, 얼굴 인증 결제 실증실험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로얄 홀딩스는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냉동식품시장에도 참가해서, 2030년까지 100억엔 규모의 사업을 하고 싶다고 합니다.

 

<오늘의 모르는 or 낯선 단어 정리>

* 生産性を上げながら:생산성을 올리면서

* 火加減 (ひかげん): 불기운, 화력

* てがける (手懸ける,手掛ける): 직접 하다, 손수 다루다, 돌보다

* いたって: 매우, 극히, 대단히

* 介す (かいす): 만나다, 알다, 중간에 세우다

* 取り出す (とりだす): 꺼내다, 골라내다, 추려내다

* 移す (うつす): 1.옮기다, 2.비추다, 3.베끼다

* 海老 (えび): 새우

* 湯がく, 湯搔く: (야채 등을) 살짝 데치다

* 手が込む: 잔손이 많이 가다, 1.세공이 복잡하여 품이 들다   2.일이 복잡하게 얽히다

* 時短 (じたん): 시간의 단축

* 内食:

1.남몰래 식사하는 것, 2.가정에서 조리하여 먹는 식사,

3.외식(外食)이나 中食(なかしょく, 도시락 등과 같이 다 만들어진 식재료를 사 가지고 돌아와서 직장이나 가정 등에서 먹는 것 또는 그 식사)

* 認証 (にんしょう): 인증

* 参入 (さんにゅう): 참가, 방문

* 規模 (きぼ):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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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사이즈의 1/4 정도의 작은 물통이 대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용량은 불과 120ml입니다.

마침 이 음료수와 같은 양을 갖고 있습니다.

 

리포터: 그럼 실제로 어느정도 양이 들어가 있는 것인지, 이 유리잔에 비춰서 확인해보겠습니다.

아, (물의 양이) 적네. 유리컵이 조금 큰 것도 있지만, 대체로 1/3 정도네요.

 

발매 한 지 불과 1년 정도로, 대히트 하고 있는 미니 사이즈인 물통!

 

영업기획부 직원: 연간 목표는 5만병을 목표로 하고 있었습니다. 실제로는 120만병... ㅎㅎ

시민1: 우와~ 좋네요~

시민2: 큰 물통이라고 해도 크고 무거워져버리니까, 이거라면 이렇게 작은 백에도 넣을수 있어서 좋을지도...

 

인기의 이유는 누구라도 다 마셔버릴 수 있는 사이즈라고 하는 점, 용량은 120ml 입니다.

이 힌트가 됐던 것은...

 

리포터: 그것은 이러한 병안에 들어 있던 음료였습니다. 그럼 실제로 비교해보겠습니다. 하나, 둘,

아, 거의 같은 양이네요.

 

영업기획부 직원: 에코세대에 마셔버릴 수 있는 사이즈가 고객에 영향을 준 것이 아닐까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출근이나 통학 시, 다 마실 수 있는 양이라고 가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작은 가방이나 바지 주머니에도 쏙 들어가는 것도 호평입니다.

안에는 이러한 사용법도,

 

시민3: 뜨거운 물을 넣고 이 젖병에 (분유를) 탈 때에, 상온의 물과 이걸 (분유?) 넣으면 (아이를) 기다리게 하지 않고 바로 마시게 할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해요. 

 

 

 <오늘의 새로운 표현 정리>

1) 대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大人氣なってます

(* '인기를 끌다'를 일어로 번역할 때, 그냥 人氣になる라는 표현으로 쓸 것. 쓸데없이 引く같은거 쓰지 말고... ㅠㅠ)

 

2) 게다가, 작은 가방이나 바지 주머니에도 쏙 들어가는 것도 호평입니다.

(1:56) 更に、小さいかばんや、ズボンのポケットにも、すっぽり収(おさ)まるのも好評 (こうひょう)です

 

<오늘의 모르는 or 낯선 단어 정리>

* わずか: 불과, 조금, 간신히, 사소한, 약간

 (어제 새로 배운 'わずかに: 겨우, 간신히' 와 헷갈리지 말 것!)

* 水筒 (すいとう): 수통, 물통

* 想定 (そうてい): 상정, 가정

* すっぽり: 푹, 쏙, 꼭

* 収まる (おさまる): 조용해지다, 들어가다, 좋아지다

* 好評 (こうひょう): 호평

* 哺乳瓶 (ほにゅうびん): 젖병

* 常溫(じょうおん): 상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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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관계의 악화에 따른 일본제품의 불매운동으로, 10월에 0엔이던 한국에 수출한 맥주의 총 수출액이, 11월에 696만엔 (한화 약 7300만원)으로 간신히 늘었다고 합니다.

재무성이 오늘 공표한 제품별 무역통계에 따르면, 11월, 일본으로부터 한국에 수출된 맥주의 총액은 6,962,000엔으로, 0엔이었던 10월보다 간신히 증가했습니다.

일본이 7월 이후, 반도체의 재료 3품목에 대해, 한국의 수출관리를 강화한 후부터, 한국으로 수출되는 맥주 총액이 한꺼번에 감소되고, 7월에 약 6억 4천만엔, 8월에 5천9백만엔, 9월에 59만엔이 되었고 10월에는 통계상으로 마침내 0엔이 되었었습니다.

 

<오늘의 모르는 or 듣기에 익숙치 않은 단어정리>

* わずかに: 겨우, 간신히

*持(ち)直す: (손을) 바꾸어 들다, 회복되다

*不買運動 (ふばいうんどう): 불매운동

*總額 (そうがく): 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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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일 한국관광객이 5년만에 66% 감소했다고 한다.

일본 관광청에 따르면 10월에 일본을 방문한 한국 여행객 수는 19만 7300명으로써, 작년 동월에 비해 66% 감소한 수치이다.

동일본 대지진 직후였던 2011년 4월 이후, 한국인 관광객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은 이번이 2번째다.

한일관계의 악화로 인해, 일본행 비행편이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에 럭비나 월드컵 등의 경기가 있었지만 태풍 19호의 영향으로 국제선의 결항편이 잇따라 이어지면서,

올해 전체 10월 방일 관광객 수는, 작년 동월 대비 약 6% 감소한 249만 6600명이었다.

 

- 단어 정리 -

東日本大震災 (ひがしにほんだいじしん): 동일본대지진
相次ぐ(あいつぐ): 잇따르다,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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