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수강신청 망한 날.


네, 오늘 학교 수강신청이 있었습니다.

2시에 들어가서 하려고 했지만 창을 두개 띄워놔서 그랬는지 자꾸 로그아웃 되었습니다.

그리고 전............................ 수강신청을 망했습니다.. -_- ㅆㅂ



아!!!! 짜증나!!!!!!!!!!!!!!!!!!!!!!!!


..졸지에 전필 중의 하나를 영어수업을 듣게 되었다.
영어수업은 셤볼때 영어로 끄적거려야 된다는 말이 있는거 같던데..............

나 문법 제대로 모르는데.................... ㅁ너람너 래;ㅑㅈㅁ;ㅐㅓㅏㅣㅁㄴ어라ㅣㄴ멀;ㅏㅣㅁ널;

.......난 이제 죽었다.


그리고 경영수학도 이상한 교수꺼 들어버리고..
나머지 전필 하나 남은건 교수가 별로라 주저주저 하다가 결국 인원이 다 차서 신청도 못했다. 

전공땜에 헤메이다가 교양도 별.. 의도한거랑 다르게 들어버리고..

내가 좋아는 하지만 잘 못하는 한국근현대사랑.. 산림과 인간이라는 과목을 듣게 되었다;;

캬항~ 이제 산을 탈 일이 생겼군하~♡


..........전에 산을 올라가다가 어떤 사람이 이렇게 중얼거리는걸 들었다.

"어차피 내려올거 산에는 뭣하러 올라가는지 이해가 안돼."

라고..

.........나도 동의해. =_=;;

..힘들어. 귀찮아. 더워..;;;;; 목도 마르고;;



..근데 이번엔 올라가 볼라고;;

운동도 할겸.. 겸사겸사..

요즘엔 운동을 해도 좀 괜찮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 그냥..


근데 산림과 인간이랑 경영수학이 하필이면 시간표가 붙어있어서..

이제 경상대에서 교양관까지 매주 월요일만 되면 10분안에 주파해야겠군하~
=ㅂ= 호롤롤롤롤로로로로로로로로............. -_-

다리에 알 지대로 박히겠네. =_=


아.. 그나저나 큰일이다..
낼도 마저 전필 하나 남은거 신청 못하면 나 정원 외로 넘어가야 될거 같은데..
...........한번도 해본적 없는데 어떡하지 -_-;;



아핳 아핳하핳하하핳핳핳하하하하하하........

나.. 2학년 잘 시작할수 있긴 한걸까..

이제 영어도 빡세게 공부하지 않음 진짜 안되는 이유가 생겼네 -_-;;

허허허허허허허허허...............................

참.. 공부할거리가 너무 많아서 햄볶아요♡

..라고 해두자....... 일단은 뭐.. 난 대학생이니까;;





..OTL............





..............끄아아아앍앍앍앍앍!!!!!!!!!!!!!!!!!!!!!......................













Part 2.  지인:)군 휴가갑니다~ 'ㅂ'/



네, 겨울방학 시즌을 맞이하여, 방학의 3분의 2를 허황되게 보낸 지금에 이르러서야 지인:)군은 겨울휴가를 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때까지 겨울 휴가를 주저주저 하게 만든 몇가지 이유가 있었는데요,
먼저 휴가를 떠나기 전에 하고싶었던게 몇가지 있어서요.


1. 친구들이랑 노래방 가기
2. 쌍화점 보기
3. ........secret................


그리고 먹고 싶었던 것도 몇개 있었죠.


1. 아이스크림
2. 조각케이크
3. 순대


그 중에 하고 싶었던건 3번 빼고 전부 해봤었고
먹고 싶었던건 한번씩 다 먹었어요.


사실 3번을 마저 못하긴 했지만..
이제와선 별 그 의미가 없어졌기 때문에 크게 상관 없이 휴가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케헿. 이제 나도 프린세스 메이커에 나오는 딸들처럼 겨울 바캉스를 떠날 수 있는겅미!!!!!!!!!!!!!

..라고는 해도 바캉스보다는 지옥훈련과 더 비슷할거라 생각합니다만..;;



휴가의 의미는,

1. 일본어 공부하기
2. 영어 공부하기
3. 경영수학 미리 예습하기
4. 이소라 다이어트 체조 + 내가 외워야하는 춤 배우기+훌라후프 1시간 이상 하기
5. 물 많이 마시기
6. 밥 쪼매만 먹기
7. 피부관리 좀 하기 =_=;;


..같은 것들이 될거에요.

한달동안 많은것들이 크게 바뀌진 않을거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이제서라도 좀더 내 스스로와 제대로 약속을 지키고 싶다고 생각하니까.....


당분간 네이트온이나 제가 운영하는 카페는 저랑 ㅂㅂ 되는거에요.
카페는 이미 카페지기한테 말해놨고


네이트온은...........................................
.....은하수횽아, 이 글 보고 있죠? =_=;;;;;;;




그럼 전 이제 휴가 갈게요~ 'ㅂ'/

그래도 이 블로그는 한달동안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원래의 계획이나 그 달성 상황등을 보고할 생각이구요. (내일부터;;)

그럼 저 겨울 바캉스 갈게요~ ㅂㅂ~ =ㅂ=/


p.s : 일단 다시 체중이 6을 벗어났어요.. 그치만 아직도 갈길이 머네요.. -_-;;

Posted by 지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