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사람한테서 한밭도서관 멀티미디어실에 가면 음악을 들을 수 있는데 그게 좋았단 얘기를 듣고 갔다.
평일 오후 늦게 가서 사람이 없길래 음악을 들으면서 책을 읽었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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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엄청 신기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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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있네.. 신기하다 ㅎㅎ
앉을 때 안고 타래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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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제 블로그의 방문자수가 10000명을 넘겼어요!!! +_+
티스토리 블로그는 2008년 12월부터 10년동안 했는데 드디어 10년만에 10000 HIT를 찍었습니당 ㅋㅋㅋㅋㅋ
2005년부터 했던 네이버 블로그 정리해서 티스토리로 이사와서 가끔 한번씩 포스팅 했던 개인블로그였는데 ㅋㅋ
개인블로그였지만 방문자수가 10000HIT를 넘겼다니 너무 기뻐요!!! ㅋㅋㅋㅋㅋ
물론 10년만에 10000HIT이 뭐가 대단하냐 싶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전 너무너무 좋습니당~ ㅋㅋㅋ 오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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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친구 결혼식이 있어서 논산 갔다가 오는 길에 신탄진역에서 내렸다.
지나가다가 손글씨로 하나하나 다 저런 글귀가 쓰여있는게 인상깊어서 사진 찍어봤다 ㅋㅋ
요즘 같은 세상에 직접 정갈하게 손글씨로 하나하나 다 쓰고 색칠까지 하시다니 ㅋㅋㅋ 대단함 ㅋㅋㅋ
그냥 프린트해도 됐을텐데 이 수고로움에 감탄이 절로 났다 ㅋㅋ

나 어렸을 때는 손글씨 못쓴다고 엄청 엄마한테 혼났었는데 ㅋㅋ
근데 뭐.. 요즘에는 과제나 업무를 다 컴퓨터로 해서.. 진짜 악필만 아니면 손글씨가 안좋다고 비판 받는 일은 좀 많이 줄어든거 같다 ㅋㅋ
그래서 되게 오랜만에 정갈한 손글씨로 쓰여진 시라던가, 직접 그린 12월 달력을 보니까 감회가 새로웠다..
특히 명태의 효능이라던가 미꾸라지의 효능을 저렇게나 예쁜 손글씨로, 무지개빛 색연필로 색칠까지 해놓은건 진짜 ㅋㅋㅋㅋㅋ 나름 재밌었고 꽤 신선했다 ㅋㅋ

이런 손글씨는 요즘 유행하는 캘리그라피랑은 또 다른 매력이 있달까.. ㅋㅋ

예전에 내일로 시즌이었을 때는 신탄진역으로 오고가는 내일러한테 감상을 쓸 수 있는 게시판 같은거 만든 적도 있었는데 ㅋㅋㅋ
신탄진역은 은근히 아기자기한거 되게 많이 하는거 같다..
어느 분이 만드시는 건진 잘 모르겠지만 진심 상 드려야 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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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천 해수욕장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봤다.
해가 뜨는걸 보는건 참으로 어려운데.. 해가 지는건 왜 그렇게 빨리 지는건지 모르겠다 ㅋㅋ
2,3분만에 해가 금방 수평선 너머로 사라지더라 ㅋㅋ

금방 해가 지는 오늘..
원래 올라가긴 어려워도 내려가긴 쉬운걸까..

Posted by 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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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8월에 생일선물로 사준 나노블럭 ㅋㅋ
캡틴아메리카로 사왔당 ㅋㅋ
난 헐크가 더 좋긴하지만 뭐 ㅋㅋㅋ
캡아도 좋아함 ㅋㅋ 색깔이 알록달록하니깐 ㅋㅋ



이건 실제 조립한거 ㅋㅋ
처음 조립해봤는데 조금 복잡하지만 재밌었다 ㅋㅋ
나노블럭 유행은 지난 지 좀 된거 같은데 이제서야 하는 나도 좀 웃기지만.. 뭐 내가 즐거웠으면 된거니까 ㅋㅋ
근데 원래 블럭 갯수가 1,2개씩 차이나고 그런가.. 분실 우려때문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실제 뜯어보니까 블럭이 1,2개정도 더 있는게 몇 개 있었다..
다른 나노블럭을 더 사지 않을거라서 남은건 다 버렸는데..
뭐 괜찮겠지~ ㅎㅎ

Posted by 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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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살이 얼마 남지 않았다.
2018년에 동계 올림픽이 있을거라는 걸 계산하면서 내가 그 땐 서른이 된다니 끔찍하다고 생각한게 엊그제만 같은데 벌써 그걸 목전에 두고 있다.
요즘은 매일 야근이다.
하루하루 현실에 치여 내가 원하는 꿈은 무엇이었나 잊혀지는 요즘.
매일매일 충실하게도 일에 묶여서 앞으로 거의 못나가는 지경이다.
21살의 나에게 10년을 주자고 다짐했었다.
32살이 될 때까지 내가 하고 싶은걸 이뤄보자고.
그 때까지 달성하지 못하면 지극히 충실하게 현실에 타협해서 살자고.
하지만 그 땐 남한테 노동력을 제공하고 돈을 번다는게 이다지도 자기소모적이고 비생산적인 일인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어느 정도는 내 시간정도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직장인이란 회사의 사정에 의해 움직이는 존재라서 그런가보다.
점점 회사에서 버티는게 힘들다.
자꾸 벼랑 끝으로만 내몰리는 듯 하다.
이러다 힘이 없으면 결국 언젠가는 벼랑에서 떨어질 지도 모르겠다.
한 가지 바라는 건.. 설령 벼랑에서 떨어진다 해도 그렇게 높지 않아서 아프지 않게 잘 착지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것.
그래서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것.

29살이다.
내 친구 중 누군가는 결혼을 앞두고 있고,
누군가는 유명 대기업에 유명 대학원을 다니고 있다.
카톡에 이름만 남은 수 많은 사람들은 벌써들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여행을 다니고...
뭐가 그렇게들 행복하고 즐거운 지 하하호호 하고 있다.
카톡 프로필에 올리는 사진들이 그 사람의 가장 행복한 때라는 걸 안다.
나 역시 가장 행복한 순간을 자랑하듯 올리니까.
하지만... 나는 불안정하게 현재에 치여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데 누군가는 인생의 다음 단계로 넘어갔다는 게 뼈저리게 아픈 순간이 올 때가 있다.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데 안가는 것과, 못가는 것의 차이는 분명 다르니까.

결혼을 하든 안하든, 애가 있든 없든, 사람은 결국 늙어간다.
나 역시도 그럴거고.
하지만 현실에 치여서 오늘만 사는 나에겐...
원래 목표했던 자기계발도, 결혼도 제대로 못하는 듯해서 마음이 먹먹하다..

얼마 전 난생 처음으로 술을 먹고 도중에 필름이 끊긴 적이 있었다.
나중에 일어났을 때 기억나지 않는 과거의 그 순간이 되게 찜찜하고 기분이 참 더러웠었는데..
그 순간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내가 연속성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오늘만을 충실히 살며 내일의 나 자신을 위해 약간의 시간을 쓰지 않는 나를 보며, 평상시에도 난 마치 필름 끊긴 사람처럼 오늘만 사는구나 싶었다.
오늘 충실하느라 여력이 없어서 매일 남는 자유시간 1시간을 스트레스 푸는 데에 쓴다고 인터넷만 하다가 끝나니까.

성실한건 좋다.
성실함의 미덕을 부정하고 싶지는 않다.
정말 아쉽게도, 안타깝게도,
수 많은 자소서에 적었던만큼 부모님한테 물려받았던 가장 큰 가치는 바로 그 성실함이었으니까.
하지만 일정부분은 미래의 나를 위해 그 성실함을 나눠주자.
어차피 나는 계속 살아갈거고, 죽기 전까지는 일정부분 내가 꿈꾸던 나와 가까워진 채 죽고 싶으니까.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내가 되고 싶다.

Posted by 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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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로 29살이 되었다.
29살이 되니, 지금까지의 시간 중, 허투루 보낸 시간이 아까웠다.
제대로 피우기도 전에 시들어버린 내 청춘이 아까웠다.

그래서 요즘, 새로운 것들을 사고 있다.
그런데 오늘 새 물건을 사고 나니, 내 방이 너무 꽉 차서 안들어가는 듯 했다.

본디 나는 정리정돈과 담을 쌓은 인간이나, 내가 새로 산 물건을 넣기 위해서는 기존에 내가 갖고 있었지만 현재는 쓸모 없는것을 버려야만 했다.

마치 내 방이 온라인 게임 캐릭터의 꽉 찬 인벤토리인 것만 같았다.

아직 정리정돈은 안끝났고 만약 오늘 다시 잠이 깼을 때도 현재와 같은 마음이면 계속 정리정돈을 할 예정이다.

내 20대 초반을 대략 3년간 괴롭게한 사람이 있었다.
너무 아팠지만 놓을 수 없었다.
그 당시엔 나한테 소중한 사람이었으니까.

그래도 어떻게든 괜찮아보려 했다.
그렇지만 괜찮을만 하면 바람에 나뭇가지 흔들리듯 계속 흔드는 그 사람이었다.

하지만 단 한가지, 현재 확실히 말할 수 있는건, 29살의 나에게는 이미 쓸모없는 것이라는 거다.
얼마 전에 다시 연락이 왔는데 아무 감정이 들지 않았다.

이미 끝난 것이다.
쓸모 없어져서 버린 것이다.


이렇게 앞으로는 쓸 데 없는 것은 버리고 좋은 것, 필요한 것으로 더 채울 예정이다.

삶은 결국 내가 변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으니까.

그게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

금전적 여유가 생기든, 몸이 여기저기 아프든, 주름이 늘든 말이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여, 내가 어떻게 더 속도를 늦출 수도 없을 뿐더러, 그 위치에서 내가 필요한 것, 타인이 내게 기대하는 것들이 달라지기 마련이니까.

그러니 잘 버리고 잘 채워야겠다.

Posted by 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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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의 그림은 제가 직접 그린거에요~ :)

 

얼마 전부터 독일인 17살짜리 아가랑 터키인 19살 아가씨랑 이메일로 펜팔을 하고 있는데욤..

 

그 중에 독일인 아가의 성이 발음이 마치 "bear"랑 비슷하다고 해서

 

제가 수능때 받은 컴싸, 지금 쓰는 검은펜, 대충 필통에 있는 색연필 몇개에다 대충 파스텔로 색깔 문질문질 하면서 그려갖고

 

핸펀으로 이쁘게 사진찍어서 저 그림을 보내줬어요~

 

 

...전 마카 살 돈이 없는 비루한 뇨자니까 컴싸를 애용해줬슴돠.... ㅠㅠ

 

하긴... 마카도 고딩때 만화동아리였던 친구가 써본것만 옆에서 몇번 봤지 한번도 써본적도 없지만..

 

 

아... 근데 독일인 아가가 제 동생보다 어리네요............ 아... 안구에 습기가........... ㅠㅠ;;

 

 

게다가 오늘은 터키 아가씨가 자기 사진을 보내줘서 봤더니.............. 아우... 이목구비가 또렷해요...

 

아................. 난 어떡하지................. 비루한 외모의 소유자인데...........................

 

내사진도 보여달랬는데........................................................

 

 

하여간 미치겠어유.......................................... OTL

 

 

 

사실 요즘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려고 생각은 합니다만............................

 

흠.. 문법도 모르는 주제에 감히 펜팔을 하려니 이건 뭐 편지쓰기만 몇시간......................................

 

....꺄악!!!!!!!!!!!!!!!! 편지쓰는거 싫어!!!!!!!!!!!!!!!!!!!!!!!!!!!!!!!!!!!!!!!!

 

 

.....게다가 전 사실 편지 쓰면 할말도 없고............

 

원래 전화를 많이 하는데 일단 스피킹이 안되니까 그것도 좀 그렇고.....

 

 

그래도 일단 아가들이 착하네요 ㅋㅋㅋㅋㅋㅋ

 

비루한 제 영어실력을 일단은 상냥하게 열심히 이해해주고들 계세요 ㄲㄲㄲㄲㄲㄲㄲㄲ

 

.............그치만 어쩌면 속으로 비웃을지도....

 

 

일단 접속사가 없으면 문장을 못이어가겠어요... ㅠㅠ

 

 

터키에서는 대학교 수업을 영어로 한대요........ 그 말 들으니까 좀 부럽더라구요..

 

난 영어로 하는 수업도 잘 이해못했는데...................

 

1학기때 마케팅관리 영어수업 들었을때 다른 사람들은 유창하게 질문들 하셨는데 난 아무말도 못하고......................

 

보면서 그냥 '부럽다... 우와.............' ............................젠장. ㅠㅠ

 

 

근데 2학기때 고급영문이랑 통합영어1을 신청했네요..

 

일단 이번기회에 정말 영어 잘하고 싶어요.

 

 

 

근데 서점에서 책사다가 봤는데 미국 대학생이 아는 영단어만 20만개래요..

 

일반 성인이 아는 영단어는 5만개고..

 

어린아이가 아는 영단어는 3만5천개...

 

 

고등학생 때 메리포핀스를 원서로 산적이 있었는데 그땐 어려워서 쳐박아 뒀다가 사실 한달전쯤에 다 읽어봤거든요..

 

그러니까 되게 술술 읽히더라구요...

 

그치만 모르는 단어는 노랑 형광색 색연필로 칠해가면서 읽었는데...

 

그게 8살 이상부터 읽는 책이었는데 한페이지당 모르는 단어가 5개가 좀 넘었어요..

 

흠.. 그거보고 좀 기분이 꽁기꽁기....

 

(나는 8살짜리보다 못한 존재인가.. 에 대한 회의감이)

 

 

학교에서 해리포터 5,6권이랑 프린세스 다이어리 빌려오긴 했는데...

 

빨리 읽어야 하는데 리스닝만 하는데도, 펜팔만 하는데도 하루가 금방금방가네요..

 

 

작년엔 왜그렇게 시간이 안가나.. 그 생각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작년에 그렇게 혼자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짱박혀서 흘려보낸 시간도 아깝고...

 

방학때만 다 합쳐도 8,9개월 될텐데....

 

 

요즘은 만약에... 라는 생각을 많이해요..

 

만약에... 내 1학년 생활이 달라졌다면 난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라던가..

 

만약에... 내가 ~를 했다면.... 내가 ~를 좀더 빨리 만났다면.... 뭐 그런 것들...

 

 

 

그럼 지금보단 좀더 나은 제가 되었을까요.....

 

 

 

아.. 인터넷을 하다가 평형이론인가.. 평행이론인가.. 그런걸 본적이 있어요..

 

시간이 여러개가 있어서.. 사실은 똑같은 나라도 어떤 시간에 있는 우주에 존재하는 지구에서는 난 되게 잘사는 사람이고..

 

지금의 지구에선 난 이렇게 살고 있고.. 또다른 지구에서는 난 되게 못살수도 있다는거죠...

 

 

그런거 보면.. 가끔은 제일 최선의 선택만을 골라서 한 나의 모습은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기도 해요...

 

그치만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건 나 자신이니까 근본적으론 전 지금 이 순간을 충실히 살아야겠죠..

 

 

 

 

저는 말이죠.. 사실은 어렸을땐 많이 '어른스럽다' 라는 말을 들었는데..

 

오히려 요즘엔 '단순하다' 라던가 '애같다' 라는 말을 많이 들어요..

 

그러고보면 좀 가만히 있고 자기의견 표현하지 않고 어른들 말 고분고분 잘들으면 어른스럽다는 말을 듣는듯....

 

 

근본적인 성격이 좀더 속깊고 타인을 배려해 줄줄 알고 어른스러우면 좋을텐데...

 

 

그냥 요즘은 참 여러가지 것들에 대해 후회하고.. 만약에.. 라는 생각도 해보네요...

 

 

 

전 고등학교땐 대학교 가는것때문에 날마다 울었는데요...

 

제가 본격적으로 일본노래를 좋아하기 시작했던 때가 고등학교 2학년때 즈음 이었어요..

 

우연히 티비에서 드래곤사쿠라 라는 드라마를 보게 되었는데.. 처음엔 공부하는 방법좀 배우려고 보다가..

 

나중엔 거기서 제일 잘생긴 남자연예인을 보려고 봤거든요.

 

그러다가 그 남자 연예인이 다른 드라마에 나온걸 봤는데 그게 '노부타를 프로듀스' 라는 드라마였어요.

 

 

거기서 여주인공이 왕따 여학생으로 나오는데..

그 여학생을 반에서 제일 인기많은 남자애 한명이랑 갑부집 아들내미 한명이 그 여자애를 전교 인기인으로 만들어주는 내용이었어요.

 

전 그래서 어느날 갑자기 그 여자애를 변신시켜주는 내용인줄 알았거든요..

 

근데 보면서 정말 좋은말도 많이 나오고.. 그냥 변신시켜주기 보다.. 사람 사이에 따뜻함이 어떤거구나.. 그런걸 처음 보여준 드라마였어요..

 

 

거기서부터 그 남자 연예인이 그녀를 도와주는 약간 어리벙벙하면서도 활발하고 순진한 부잣집 도련님으로 나오는데,

 

처음엔 자기가 뭘 좋아하는지 제대로 선택할 수 없었던 그 아이가, 나중엔 그녀를 좋아하고..

 

그녀의 손만 잡은것만으로도 좋아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나중엔 도저히 그 여자애가 인기인이 되는거 못보겠다고..

 

이미 그 여자애를 너무 좋아해서 그 여자애가 다른 사람들한테도 모두 사랑받는게 싫다고..

그냥 내 옆에만 있어줬으면 좋겠다고 그러는데 마음이 찡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그 모습이 되게 부러웠어요.. 

 

 

어쨌든 처음엔 드라마 속의 정말 순수하게 누군가를 좋아하는 그 모습이 너무 좋아서 그 연예인을 좋아하게 되다가..

 

나중에 그 연예인이 부른 노래를 듣게 되었는데 그 노래 내용이 주로 "힘내" 이런 내용이었어요.

 

이때까지 노래라곤 사랑노래밖엔 들어본 적이 없었는데 그걸 듣고 뭔가 정말 힘이 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기뻤어요... 내가 정말 힘들 때 그래도 누군가는 나한테 이렇게 말해주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래서 그 다음부터 그 연예인이 속한 그룹이 부른 노래를 찾아서 듣고..

 

또 다른 그룹이 "힘내" 라고 말하는 노래를 찾아서 듣게 되고.... 그랬었어요... 

 

 

 

요즘은 영어공부 때문에 주로 pop을 들으려고 노력 중이지만 그래도

 

우타다 히카루의 'Fight the blues'나, 하마사키 아유미의 'trauma', 모닝구무스메의 '로망~My dear boy~' 같은거 되게 좋아해요..

 

 

Fight the blues에선 '울지 않으면 울려보이겠어, 두견새야.' 라는 구절이 나오는데.. 무언가 강하게 쟁취하려고 노력하는 그 모습이 부러웠거든요...

 

trauma에서는 '시간이라는건 때론 잔혹해서..' 라는 구절이 공감가기도 했고..

 

첫부분에 '오늘의 기뻤던 얼굴, 오늘의 슬펐던 얼굴. 어제의 약한 자신과 내일은 분명 강해질 자신을..

 

너라면 누구에게 보여주고 싶어? 나는 누구에게 보여준다면 좋을까?' 라는 구절도 좋아해요..

 

'주어진 자신만의 정기와 광기가 있어서, 그 어떤것도 부정하지 않고 존재할수 있다면...' 이라는 구절이 있는데..

 

그 부분을 들을때마다 나도 나만의 정기와 광기가 있는걸까.. 싶어요..

 

만약 있다면 저도 제 스스로 중심을 잡고 살아가고 싶어요.

 

'행복의 기준이란 자신의 척도로 정해져 왔으니까..' 라는 구절도 좋아하고...

 

로망~My dear boy~ 같은경우엔 후렴구를 좋아하는데요.. 지금은 잘은 생각나질 않지만

 

대충 내용이 '평화라는 무한한 정열이 있어, 하늘이란 캔버스에 그려보이자.' 뭐 이런비슷한거였던거 같은데 그건 중3때 들었던거라 생각이 잘 안나네요..

 

어쨌든 그건 뮤비가 좀 보이시 했는데 그래서 더 좋아했던걸지도 모르겠고....

 

 

이건 다른말이지만 우타다 히카루의 'Kiss and cry'도 좋아해요..

 

원래 피겨 스케이팅 장에는 kiss and cry zone이 있대요..

 

선수들이 거기서 점수 나오길 기다리면서 이제 점수가 나오면 선수들의 희비가 갈라지는 곳이 거기인데요...

 

뭐 그거랑은 약간 별개로 이 노래는 사실 닛신 컵라면 cf광고에 쓰인 음악이라서

 

가사 중간에 '오늘은 닛신 컵누들, 컵누들, 컵누들' 뭐 이런게 있긴하지만.............

 

그 노래 중간에 '내년 생일때까지 이대로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아.' 라는 구절이 있거든요..

 

작년 생일즈음에 그거 들으면서 정말 내가 변하지 않는다면 이대로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결국 또 생일을 며칠 앞두고 있는 이 시점에도 이 구절이 공감되는걸 보면..

 

올해에도 마찬가지이려나 보네요......

 

 

 

.....슬프네요...................

 

 

 

 

어쨌든 고등학교때 제가 그 연예인을 한창 많이 좋아하고 나름 존경해서 맨날 입에 "야마삐" 라는 말을 달고 살았죠..

 

그 남자 연예인 이름이 '야마시타 토모히사'였는데 핑크색이 잘어울린다고 해서

 

'야마시타 핑크'를 줄여서 야마삐라고 불렸거든요.

 

 

그래서 친구들이 저 부를때, "야! 마삐~" 이러면서 주로 마삐라고 불렀어요... =ㅂ=

 

 

지금은 대학에 들어왔고.... 그래서 고등학교때만큼의 공부에 대한 절박함은 줄었지만...

 

그래도 다시금 그 절박함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하는건....

 

 

아마도 1년 전 생일때의 나와, 지금 조만간 생일을 맞을 나는 별로 다르지 않기 때문이겠죠...

 

 

 

 

....흠, 쓰다보니 무슨 얘기를 하고싶은건지도 모르게 길어졌네요...

 

이미 다음은 로그아웃 됐고... 이제까지 쓴글 안날리려면 일단 어디에다가 복사라도 따로 해놔야겠어요...

 

 

 

어쨌든 오늘 등업은 제가 해드렸슴둥 'ㅅ'/

 

설마 여기까지 읽어보신 분은 없으시겠죠? ㅋㅋㅋㅋ

 

있으시다면 궁디 팡팡 해드릴게요 ㄲㄲㄲㄲㄲㄲㄲㄲ

 

 

가끔가다가.. 현재도 있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내 옆에서 웃어주었던 과거의 사람이 그리워질 때가 있어요..

 

지금도 분명 그 사람은 있지만.. 과거에 날 보고 웃어줬던 그 사람을 난 이제 만날수 없잖아요...

 

요즘 자꾸 과거에 만약 ~ 했다면... 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네요...

 

만약 내가 그때마다 지금쯤 후회하지 않을만한 선택을 골라했다면...

 

지금의 난 좀더 행복해질 수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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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엽혹진 할때? ㅋㅋ
21. 무언가 만들고 다 완성한 뒤에 뿌듯해 할 때..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들을 더 찾았으면 좋겠어..
웃고싶어..

행복해지지 못하면 온 몸이 물에 먹은것마냥 축축 쳐지고 의욕따위 없어져서 삶이 무의미해지고 질리고 지치거든..
모든게 무감각해지고 심지어는 죽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해버려..
그리고 그런게 결국 다른사람한테 피해를 주더라...

피해는 주지 말아야 되는데..

나 그리고 있잖아..
어렸을때부터 많은 사람들이 나 싫어했고..
내가 그런 행동을 했으니까 싫어하는거고..
내 성격 진짜 괴팍하고 이상하니까 싫어하는거고..
무관심에 제대로 하는거 하나도 없으니까 그런거고..
'나를 꼭 좋아해주지 않아도 괜찮아, 하지만 날 좋아해주면 충성해줄게. 생애 어떤일이 있더라도.'
라고 생각하자.

아......... 어떻게해야 다른사람한테 괜찮고 다정한 사람이 되지?
세상엔 의외로 정말 다정한 사람이 많다는걸 처음 깨달았는데..
난 할줄 아는게 아무것도 없어서.............


사실은 나 지금 죄책감으로 다시 학교에 나가는게 겁나..
마치 처음 1학년때 그랬던것처럼....

웃었으면..... 행복했으면......... 죄같은거 안지었으면...................
만약 제 2의 인생을 산다면 웃을수 있나?

우뚝 서고 싶어. 어떤거에도 흔들리지 않을.
나만의 길을 찾고 싶어.
어떤거에도 부셔지지 않을.. 견고하고 튼튼한 나의 행복을 찾고싶어..
많이 울고 많이 방황해도.. 많이 힘들어도.. 목표를 가지고 그걸 향해 나가는 발걸음도 즐기면서..
절대 어떠한 것에도 훼방받지 않을 나의 행복을 갖고 싶어.

나도 제대로 서서 다른사람을 제대로 바라봤으면 좋겠어..
불쌍한척 하는거 너무 싫어.
싫어. 증오해. 짜증나. 엿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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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드디어.... 중간고사가 끝났다!!! +ㅁ+

 

 

 

 

 

 

 

(홧~)

 

 

 

 

 

 

 

 

 

..아~ 행복해~ =ㅂ=

 

지난 4일동안

 

 

"내가 자는게 자는게 아니야~♬ =_="

 

 

완전 이랬다고..;;

 

어제도 막 11시에 자서 1시에 일어나고..;;

 

문학 공부하다가 4시 반에 자고..;;;;

 

 

(그러니까 진작진작 하라 그랬잖아!!! =_=+)

 

 

...그래도... 미리 공부하는건 싫단말이다..;;;

 

게다가 이번엔 추석 연휴도 끼어서 시험보기 9일(?) 그 정도밖에 공부할 시간이 안났단말야..;;

 

 

 

 

 

.............하아..;;

 

언제나 하는 후회;;

 

 

'진작 할걸................'

 

 

 

 

 

 

............그래도.. 내일은 친구들이랑 시내에 가요오오오오~ +_+

 

처음으로 단체로 들썩들썩~ 가는거라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_+ (<-퍽)

 

 

 

 

 

결국... 난 노는게 더 좋은거구나아~ =ㅅ= (머~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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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에는 살을 쫙쫙 뺄거에요..

 

 

 

 

 

 

 

올 한해에는 샤방샤방한 미소녀

 

                                                                                                               될거에요..

 

 

 

올 한해에는 엄~청 공부도 열심히 해서 전교 1등!! 될거구요..

 

 

 

 

 

올 한해에는 열심히 춤바람이 들어서!! 보아처럼 춤을

 

 

               잘 추게 될거구요..

 

 

 

 

 

 

 

 

 

 

...올 한해에는..

 

 

 

 

 

 

........그애가 절 좋아하게.... 노력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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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왕의 남자"를 봤다~ +ㅁ+

 

 

 

하필이면 그 날이 1월 13일 금요일... 13일의 금요일이라 불안하기도 했고..

 

사실은 요즘 궁핍한 자금 사정으로 인해..;; 영화를 안보려고도 했으나..;;;

 

이미 5일전부터 보러가자고 친구랑 이야기가 나왔던 터라

 

(그것도 내 과외랑 눈높이 때문에 미뤄진거다..;;)

 

어쩌다보니 못보게 되었던 것이다!! ㅠㅁㅠ 

 

 

 

흠흠.. 여.. 여하튼.. 드디어 대망의 금요일!! (두둥!!)

 

부푼마음을 이끌고  스타게휑트에 있는 프리휑스 영화관으로 달려갔다..;;

 

일단 교과서에 붙일 목적으로 왕의남자 팜플렛을 2개정도 슬쩍하고..

 

(포스터 그림의 팜플렛을 원츄!! >ㅂ<b ......했으나..

 

 안타깝게도 내 일기의 공길씨 사진~ >_</ 이 나와있더군..

 

 따로따로, 1명 1명씩, 그래.. 그건 포스터의 장생,공길,연산,녹수를 따로따로 떼놓은거였어..)

 

그리고!! 3시 50분에 드디어 보았노라!! 크캬캬캬~!!! +ㅁ+

 

 

 

 

처음엔 광대놀이를 하는 그들의 모습이 나왔다..

 

기생역을 하는 공길이와 양반인척 하는 상놈(?)역을 맡는 장생이.

 

그 둘이 처음에 오손도손 놀이를 할때는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

 

알고보니 그 남사당 패거리들은 공길이를 팔아먹으면서 연극을 했던것이었다..;;

 

양반의 손이 공길이의 바지속으로 들어가려 했을땐 어찌나 화가 치밀어 오르던지..

 

 

'저.. 저걸 그냥!!'

 

 

심하게 안타까웠다..;;

 

그러다.. 장생이가 공길이를 구출해내고..

 

여차저차(엥?) 끝에 공길이가 남사당패 짱(님아..;; =_=;;)을 죽이고..

 

장생이가 공길이를 데리고 도망치던 중에 냇가에서 피묻은 공길이를 씻겨주는 장면이란..

 

정말이지 마음이 아프면서도 공길이를 생각하는 장생이의 마음을 느낄수 있었다!! >ㅂ</

 

 

 

 

그리고나서.. 다른 남사당패랑 만나면서 연산을 희롱하는 놀이를 하고

 

또 연산 앞에서 그 놀이를 할땐 어찌나 웃기던지~ 크큭..

 

순간적인 공길이 쎈쓰!! 덕분에 공길이가 더 좋아졌다~ =ㅂ=

 

 

 

 

그러나.. 점점 더 이야기는 연산군이 그 광대놀음을 보면서 살인극을 펼치게 되고..

 

또, 공길이가 하자고 했던 경극 (폐비윤씨에 관한 얘기)이 등장하자 점점 파국으로 치닫게 된다. 

 

(실제로 그 경극에서 폐비윤씨가 죽었을땐 나도 울었다..;;)

 

그러다, 녹수의 질투로 인해 공길이가 역적(?)의 누명을 쓰게 되었을 때

 

그 누명을 대신 쓴 장생이와.. 또 그 장생이를 구해달라고 밤새도록 연산에게 빌었던 공길이...

 

그리고 결국 눈을 잃은 장생이와 그런 그를 바라보며 안타까워하는 공길이...

 

..결국엔.. 연산군의 만행을 보다못한 유생들이 군을 일으켜 궁으로 찾아올 때

 

마지막이었던 그들의 광대놀음이란...

 

 

마지막 장면에서 다시 눈물이 울컥울컥 나오더니 결국 주체할수 없이 흘러나왔다..

 

 

 

 

나중에 다시 태어나면..

 

다시 광대가 되고싶다던 장생이와 공길이...

 

그 바램대로.. 언제까지나 그 둘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생애에서는 이렇게 끝나지만..

 

다음 생애에서는 언제나 함께 할 수 있기를...

 

아무런 얼룩도 지지 않고.. 언제나 그 둘이서 행복해질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랬다.. 

 

 

 

 

 

.........영화관을 나오고 나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는데..

 

바로 옆에있는 거울을 보며 순간.. 흠칫!! =_=;; 놀랬다..;;

 

어떻게 얼굴 전체가 벌~겋게 익었냐..;;;

 

게다가 영화관에서 나오자마자 화장실에서 얼굴을 씻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흘러나오는 눈물이란...;;;

 

왕의남자를 3~4번 보는 사람들도 있다던데..;;

 

만약 내가 그렇게 보다간 아마 눈이 팅팅~ 붓지 않을까..;;;; 3_3

 

 

 

 

 

근데 확실히.. 조선 최고의 요부 역할답게  강성연이 이쁘긴 하더라.. =ㅂ=

 

또 의외로 글래머 인것 같기도... (야!!)

 

녹수랑 연산이 입은 한복도 진짜 예뻤고..

 

특히!! 연산의 왕관(?)은 양옆의 새하얀 용이 있는것이 꽤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좀 특이했던거는 연산의 복색이 파란색이었던거..

 

보통 사극에서는 왕의 복색은 붉은색으로 나왔던거 같은데...

 

그리고 영의정이나 우의정(?) 쪽의 그런애들 (-_-;;)도 붉은색이었던거 같은데...

 

여기선 연산과 신하들의 복색이 다 파란색이었다는게 좀 의아했다.

 

공길이를 보면서는 역시나 '와~ 진짜 이쁘다!! +ㅁ+'라고 생각했고..

 

장생은... 뭐..... (야!)

 

......눈이 안보이는데도 줄을 타는 것을 보며,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쿨럭..;;)

 

 

 

 

 

그래도 내 나름대로 아쉬웠던 점은.. (영화 자체에서는 말고..)

 

확실히 내가 이번이 3번째로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건지 어쩌는 건지는 몰라도..;;;

 

 

 

'그 큰 스크린을 다 봐야해!!!'

 

 

라고 생각한 나머지 별로 화면과 소리에 집중을 못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처음에 연산이 공길이를 데려와서 그림자 놀이를 보여준다던가

 

경극을 했을때 (특히 이때는 그 후궁 역을 했던 목소리가 잘 안들렸다.)

 

"주인 마님 금붙이.. 사실은 내가 훔쳤어.." (맞나? =_=;;) 라면서..

 

공길이가 연산에게 인형극을 보여줄 때..

 

너무 갑작스럽기도 하고..

 

여하튼.. 그 목소리가 잘 안들렸다..;;

 

그래서 그냥 대충 넘어간 듯..;;;;

 

참..!! ........근데.. 저기....

 

왜 연산과 공길의 키스(?)가 문제가 된거지?

 

측면에서 똑.바.로 찍은것도 아니고 연산의 뒷모습으로 그냥 찍은거 같던데..;;

 

이것도 너무 빨리 지나가서 못봤잖아!! (버럭!!) -_-^

 

 

 

 

...........에휴.. 그럼 나도 다시 봐야되냐.. =_=;; (돈없어..;;)

 

 

 

어쨌든...

 

내가 영화관에서 본 영화중에 최초로 대단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때까지 내가 본 영화.. 1.아이로봇 2.착신아리2 3.왕의남자........... =_=;;)

 

정중앙에서 스크린을 봐서 너무 좋았고!! +_+ (평일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던 듯..;;)

 

이걸 쓴 분이 존경스러웠다.

 

나도 이 작가분처럼 이런 소설(혹은 시나리오)를 써봤으면....

 

그리고 원랜 엔딩크레딧까지 보려고 했으나..;;

 

내 친구랑 사람들이 다 나가려고 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일어나야 했던.. ㅠ.ㅠ

 

크흑.. ㅠ.ㅠ 보고싶었는데.. 보고싶었는데.. 보고싶었는....... (야!)

 

 

 

......혹시.. 그 뒤에 특전영상 같은거 있었던거 아니지? =ㅁ=;;;;;

 

 

 

 

어쨌든.. 왕의남자는 그 정도로 여운이 남았던 영화였던 것 같았다.

 

 

 

 

 

 

 

그래서 그런진 몰라도.. "왕의 남자"를 제외한 평소 다른 모습에서는

 

"공길"이의 샤방샤방 꽃돌이 모습보다는.. =ㅂ=

 

"이준기"의 모습밖에 볼수 없어서 아쉽다는..;;;

 

(뭐.. 이준기도 결국 꽃돌이이긴 하다만..;;

 

 뭔가 여성스러운 이미지는 없는 듯..)

 

그래서 "공길"이의 모습은 말그대로 "왕의남자"에서 밖에 못본다는게 아쉽다...

 

(그럼 앞으로 공길이의 모습은 못본단 말인가... 크흑.. ㅠ.ㅠ)

 

그리고 솔직히 강성연도 꽤 예뻤는데.. 연기도 잘했구.. 괜찮았는데

 

왜 공길이만 부각되는지 모르겠다..;;

 

사실 연극과는 달리 영화에서는 공길이보단 장생이가 더 주연격이라는데..;;;

 

 

 

 

 

....그런데.. 한가지 걱정되는 것은..;;

 

요즘 너무 "왕의 남자"보다는 "이준기" 쪽으로 많이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그러다... 이준기=공길 이라는 이미지가 굳어지는게 아닐까.. =_=;;

 

(내 개인적 입장으론.. 바로 위에서 말한것처럼 전혀 같은 이미지는 아닌듯 하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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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이 되고나서 처음 맞이하는 여름방학.. =ㅁ=

 

2.. 2주밖에 안된다는... (부들부들..;;)

 

게다가 내일이 개학일... OTL..

 

에휴...... 숙제 밀렸는데... 언제다하냐.. =_=;;

 

 

 

 

 

 

 

 

.

 

.

 

.

 

.

 

.

 

 

그럼.. 나 내일부터

 

다시 야자하나?

 

 

 

 

 

 

...젠장.. -┏

 

 

 

그나저나 요즘.. 다시 소설을 쓰고싶은데 아무런 생각이 안난다...

 

 

 

에휴.. 아직 방학숙제로 책도 다 안읽었는데.. 큰일이군...

 

새벽 1~2시까진 자는거 꿈도 못꾸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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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쿠!! 디쿠!! 디쿠!!! +ㅁ+  (시끄러!!)

 

드디어 디쿠에 다녀왔어요오오오~ >_</

 

6일, 7일 연속으로 한다길래.. 둘다 다녀온... -┏;;

 

사실 토요일만 가려고 했습니다만..;;

 

분명 거기가선 팬시를 잔뜩 샀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집에오니 딸랑 4개만 사온....;;; (부들부들..;;)

 

그래서 일요일에 또 지르러 다녀왔습니다아아~ ^0^/ (자랑이냣!!)

 

사실.. 작년까지만 해도.. 대전엔 코스프레 축제가 없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OTL..;;

 

(그러고보니까... 디쿠가 언제부터 한거지? =ㅁ=;; <-님하..;;)

 

서코나 부코까진 알았지만.. 디쿠는.....;; (올해가 4회래요..;;)

 

막상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나니, 사방엔 이미 전에 디쿠를 다녀와서..

 

여기저기 팬시들을 들고다니는 애들을 많이 봤더라죠.. ㅠ.ㅠ

 

어찌나 갖고 싶던지!!!! +_+

 

 

 

 

 

.......좀 질렀습니다!! +_+ (불끈!!)

 

데스노트 쇼핑백이랑 L 버튼, L쿠션 핸드폰줄도 사구..

 

(라이토는 별로 안좋아해요..;; 그... 썩은미소.. OTL;;)

 

Lx月 페이퍼 차일드랑 버스카드 스티커, 포스터도 사구.. =ㅂ=

 

후르바도 유키 버튼이랑 쿄우 팬시 사구..

 

에이스 버튼이랑 루피,상디 핸드폰줄.. +_+

 

우리 사랑스런 후지군의 팬시~ +_+

 

하울님 버튼이랑~ 삼장씨 팬시랑~

 

에드랑 알 휴대용 수첩도 샀다죠~♡

 

다 조그만 해서 별로 안산거 같긴 하지만..;;

 

(사실 cd케이스랑 아즈망가 고양이 모자랑 후르바 메모판이랑 알 도장도 사고 싶었지만.. ㅠ.ㅠ)

 

그.. 그것만해도 벌써 2만원이 넘었...;;;; (왜.. 왜지.. =_=;;)

 

 

 

 

참!! 팔계군으로 하나 샀어야 했는데!!!!!!!!!! (머엉~)

 

 

 

 

.......특히 데스노트 포스터는 인기가 많아서..;;

 

사람들한테 치이고 치여서 겨우 산..;; 

 

(나중에 보니까 사람도 별로 없었던데.. 행여나 매진될까봐.. 무작정 달려들었다는..;;)

 

 

 

 

사실.. 동인지도 사고싶었어요오~ (머엉~ ㅇㅁㅇ)

 

근데, 견본을 봐야되는데.... 쑥스러워서 제대로 들춰보지도 못했습니다아... ㅠ.ㅠ

 

.......저.. 사실.. 소심쟁이인가봐요~ 우엥~ ㅠ.ㅠ

 

그래서 코스프레 하시는 분들께..

 

"사진 한장만 찍을게요~ +_+"

 

라는 말도 못한채..;;;;;

 

 

 

 

 

어떤님.. 최유기의 니건일 와방 잘하셨던데.. =ㅂ=b

 

여자분 말구 남자분으로..;;

 

담배 하나 턱!! 무시고는!!

 

인형도!! -ㅁ-b

 

 

 

 

사실.. 찍고 싶긴 했지만..;; 하필 그때 팔계군이 없어서!! 

 

(처음엔 팔계군이 아예 없는줄..;; 나중에 보니까 뭔 봉다리를 잔뜩 짊어지고 오시더라는..;;

 

"하하.. 더우시죠? 시원한 생수라도 드시는게 어때요?" <- 딱 이런분위기!! <-아냐!!)

 

 

 

팔계군도 꽤 괜찮던데.. 쩝............ 아깝다.. ㅠ.ㅠ

 

 

 

그리고 나루토도 꽤 팬서비스를 해주셨어요~ +_+

 

키스씬까지!!! +_+ (어떤 커플링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루토 안본 인간..;;)

 

사스케는 머리를 올리신 분도 있고.. 그냥 내리신분도 있고.. (둘다 멋졌어요~♡)

 

 

 

후르바도 개인적으로 하루랑 린이 같이 있는게 보기 좋았구..

 

 

 

참!! 세이에서 나오는 그.. 비공개 아저씨(?) 랑 엑박군도 떴어요.. =ㅂ=

 

치요 아빠도 있었구.. 구루미도 있었구.. 나우도 있었구.. 강철도 있구.. 건담도 있구~

 

 

블리치도 있었구.. (단체로 있는데.. 진짜!! >_<b)

 

 

창작으로 어떤님이 조카(?) 뻘 되는 아가랑 엘리스를 해주셨는데..

 

친구 말로는 그분이 포즈를 잘 잡으시는 것 같다고... (난 잘 모르겠..;;)

 

 

 

그리고 셋쇼마루!!! >_<

 

맨날 셋쇼마루랑 붙어 다니는 녀석(?) 있잖아요.. 요다처럼 생긴 애..;; (<-이봐..;;)

 

그 코스 하신분이랑 같이 다니시는 분을 봤는데.. 진짜 멋있더라구요!! >_<

 

 

 

그리고 원피스!! =ㅂ=

 

어제 오늘 2팀이랑.. 오늘 우리학교 애가 조로 한거 봤는데요..

 

조로는 다들 멋졌습니다!! +_+

 

머리도 직접 초록색 스프레이를!!! +ㅁ+

 

상디도 개인적으로 갈색머리 하신분이 더 나으셨던것 같고..

 

럼블볼 금단현상이신 쵸파분도 봤....;;;;;

 

 

 

 

그리고 우리학교 만화동아리는 나우 했었대요.. =ㅂ=

 

(쑥쓰러워서 먼 발치서 언뜻언뜻..;; 사진도 못찍었..;; <-역시 소심한 것..;;)

 

그리고 창작으로 메이드복장!! +_+ 한 애들도 있구.. (수갑 와방!! =ㅂ=b)

 

20세기 소년도 있었구..

 

어떤 언니는 되게 잘했던데..;; 뭔만화인지..;;

 

(카카시랑 같이 사진 찍는걸 보면...... 나루토인가.. -┏) 

 

 

 

 

 

그외에도 단체로 되게 많았는데..;;

 

메이드도 있구.. 막 여러가지..;; (이봐..;;)

 

내가 그만큼 만화를 안봐서 그런가.. 아님 창작이라 그런가..;; 

 

잘 모르겠........;; =_=;;;;

 

.....어쨌든~ 진짜 멋졌습니다~

 

몇개의 그때 그 사진들은 고이고이 핸펀에 저장중.. =ㅂ=

 

 

 

 

 

 

................디카가 없어서.. -┏

 

 

 

 

어여 블로그로 옮겨야 되긴 하는데....

 

또 잭이 없네.. ~_~

 

그럼 또 돈을 들여서까지 핸펀 인터넷을 써야 하는건가.. =_=;;;;

 

 

 

 

 

 

 

 

 

........근데 확실히.... 양복입은 모습이 멋있긴 하더라.. =ㅂ=b

 

오늘 가자마자 만나서 놀랬...;;;

 

너무 좋아서 보자마자 웃음밖에 안나왔지만..;;;

 

 

 

 

"비웃는거냐? -_-^"

 

 

 

 

아냐~ 그냥 멋있었다구.. =ㅂ=b

 

정말 멋있었어...

 

 

 

 

 

........가면만 안쓰면.. -┏

 

 

 

(20세기 소년이라 어쩔수 없다지만.. 그래도 가면은..  궁시렁 궁시렁...

 

그거쓰고 동네를 돌아다닌다거나..;; 그런짓은 절대로 하지마.. =_=;;; <-이봐..;;)

 

 

 

 

 

 

 

 

 

 

 

어쨌든 오랜만에 중딩때 애들도 보고~ 아롬이랑 수정이도 만나서 좋았습니다!! >_</

 

그리고 절실히 깨달았..........;;;

 

역시.. 너무 소심하면 안되는군.. ㅇㅁㅇ;; (머엉~)

 

내년엔 이눔의 성격이란 것을 개조하고 와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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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야자 끝나고 아빠차타고 집에 가는 길이었다..

 

마침 라디오에선 "별이 빛나는 밤에"를 틀고 있었는데...

 

그 때.. 이 노래가 나왔다.

 

...근데.. 이상하게도 보컬 목소리가 어디선가 많이 들은 목소리인것 같았다..

 

왠지 굉장히 낯익은 듯한...

 

처음엔.. '와.. 엄청 잘부른다..' 였고..

 

계속 들으니까.. '혹시 이 보컬 김태우 아냐?'라는 생각도 들었다.

 

 

 

노래가 다 끝나고 난 뒤...

 

dj가 그러는데.. MC몽 노래에 태우군이 피쳐링 한 노래라고 했다..

 

제목은 "I Love U Oh Thank U"...

 

오랜만에 태우군 목소리를 라디오에서 들으니까..

 

얼마나 반갑던지...

 

 

 

그리고 새삼스레 태우군의 노래실력을 다시 한번 되새길수가 있었다..

 

'역시.. 김태우구나..' 라는... 

 

 

 

난 god에서 김태우를 가장 좋아한다..

 

먼저.. 큰 키가 맘에들고!! =ㅂ=b (척!!)

 

활발한 성격도 맘에들고!! >ㅂ<

 

그리고 무엇보다도 노래를 잘 부르는것 같다...

 

 

 

god 앨범을 1~5집까지 있는 난.. (6집땐 god를 좋아하는게 약간 시들해져서..;; 안샀었다..;;)

 

확실히 들어보면 1집 때보다 점점 더 나아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1집 때부터 잘 부르긴 했지만..

 

그래도 확실히.. 지금이 더 나은것 같다.. (당연한건가..? 세월이 지나면서 더 잘부르는건..)

 

그래도.. 가수라면서 노력은 하지 않은 채..

 

비쥬얼로만 승부하려는 다른 가수들보단 더 나은것 같다..

 

 

 

물론.. 태우군 말고도.. 신혜성이나 강타 같은.. 다른 가수들도 잘부른다..

 

그렇지만.. 필교씨랑 칠현씨보다야..;;

 

허스키하고.. 열정적으로 부르는 태우군이 더 끌리는걸~ +ㅁ+

 

물론 필교씨랑 칠현씨 노래도 좋아하긴 하지만...

 

왠지 모르게 목소리들이 좀 비슷하다고나 할까..?

 

그리고 너무.. 음...;; 조용조용하고 부드럽다고나 할까...?

 

약간 내취향은 아닌데다가..

 

왠지 자꾸 들으면.. 좀.. 질리는것 같다.. =ㅁ=;;

 

 

 

여하튼..

 

태우군 노래를..

 

다시 들을수 있어서 좋았다..

 

새삼스레.. '진짜 태우군은 노래를 엄청 잘부르는구나!! >ㅂ<' 라고 생각한 하루였었다..

 

(옛날엔.. god 노래를 많이 듣고 살아서(?) 태우군이 잘부르는지..;; 어떻는지도 잊고 살았...;; (퍽!)

 

 그냥.. 나도모르게.. 그게 당연한 건줄..... (야!!!) -_-;;)

 

 

 

옛날에.. "비"가 이런말을 한 적이 있다.

 

"저는 인기가 많은 가수보다는 언제나 노력하는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 라고... (맞냐? =_=;;)

 

어.. 어쨌든..;; 비는 언제나 노력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했다..;;

 

 

 

 

그 말...

 

태우군에게 딱 어울리는 말 같다...

 

태우군은........ 진짜.. 언제나 노력하는 것 같다..

 

그래서.. 지금까지 온 것 같다..

 

 

 

분명.. 태우군은 앞으로도 노래를 하면서 살겠지..?

 

그래서 60대엔.. 분명.. 작은 카페를 하나 열면서..

 

거기에서.. 빛나는 조명 아래에.. 피아노를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는거야..

 

 

 

'사랑하는 연인들에겐.. 사랑을 축복하는 노래를..'

 

'슬퍼하는 사람들에겐.. 언젠간 다시 웃을수 있을거라는.. 희망의 노래를..'

 

'행복해하는 사람들에겐.. 세상에서 가장 예쁜 노래를..'

 

'이 세상의 모든사람들에게... 희망의 노래를...'

 

 

분명.. 태우군은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는 가수가 될거구..

 

태우군이 부르는 노래 하나하나는..

 

내가 그랬던 것처럼..

 

하나의 감동이 되어... 사람들 마음속에 전해지겠지..

 

그리고.. 분명 사람들 마음속에.. 무언가를 남겨줄거야...

 

 

옛날의 내가.. 그랬던 것처럼...

 

 

 

 

 

 

 

 

 

 

.......뭐.. 어쨌든..

 

태우군은 노래 엄청 잘부른다구!! >_<

 

컬러링 뭐로할까 고민 많이 했는데에~ =ㅂ=

 

이걸로 해야지~ 룰룰루~

 

...MC몽 랩은 없는걸로.. (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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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가 미쳐버렸다.. =_=;;

 

이제 4일후면 기말고사인데..;;

 

컴을 붙들고 앉아있다니!!! +ㅁ+;;

 

게다가 공부는 총 11과목 중에서 6개나 아직 손도 안댔단 말이다!!!

 

그리고 나머지 5개는 그냥 한번 쭈~욱 훑어본.......;;

 

근데 아침 11시부터 지금까지 컴만 만지고 있다...;;;

 

............확실히.. 이 인간 미친거다...;;;

Posted by 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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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하~ 화이트데이가 와쪄영~ >_<

이제 맛있는 사탕을 짱~마니 먹을수 이게쪄영~~~~~~~...........................은 개뿔 =_=^
한개도 못받았다... 이 빌어쳐먹을 세상아!!!!!!!!!!!!!!!!!!!!!!
퐈이어!!!!!!!!!!!!!!!!!!!!!!!!!!!!!!!!!!!!!!!!!!! +ㅁ+


으허허헣헣헣헣허허허허허허...........................................


난.. 내게 사탕 줄 사람이 없고!!!!!!!!!!!!!!!
난.. 제과점에서 파는 대빵 큰 막대사탕 한개가 무지무지 먹고싶을 뿐이고!!!!!!!!!!!!!!!!!!!!!!!!!!
저번 문구점에서 대빵 큰 막대사탕 보긴 했지만 안샀던게 무지 후회될 뿐이고!!!!!!!!!!!!!!!!!!!!!!!!!!!!!!!


...근데 은하수엉아가 "사탕 많이 받았어요???" 라고 물어봤고!!!!!!!!!!!!!!!!!!!!!!!!! ㅠㅆㅠ



..........으헐허허허헣헣허허허허허............... ㅠㅠ

사탕~~~~~~~~~~~~~!!!! ㅠ0ㅠ




...그런 의미에서 엽혹진에서 열심히 퍼온 사탕 사진을 이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ㅠㅠ



꾜호!!!!!!!!!!!!!!!!!! 이건 눈깔사탕인감? -ㅁ-




왠지 고무찰흙으로 빚은듯하게 생긴 사탕이네욤.. ㅎㅎ
와.. 되게 말랑말랑하게 생겼다~ ㅋㅋ

귀여워 귀여워~~~~ =ㅂ=



저,저,저,저,저!!!!!!!!!!!!!!!!!!
저는 저렇게 생긴 대빵 큼지막한 막대사탕 한개만 있으면 되는데!!!!!!!!!! +ㅁ+
사실 근데 색깔은 별로 맘에 안드네요..

아니 그게, 이쁘긴 한데.. 만약 실제로 갖게 된다면
파란색 보다는 빨주노초가 알록달록 들어간게 좋을거 같아요.. //ㅅ///

저 사탕은 이쁘긴 한데 좀 쓸쓸해보이잖아요..



이것도 이쁘네요 +_+
꼭 무슨 보석들 한곳에 모아놓은거 같은 느낌이네요~

사탕에서 반짝반짝 빛이 나욤~ +ㅂ+


그래요!!!!!!!!!!!!!!! 이런 알록달록한 막대사탕이 죠아효~ >_<


이건 문방구나 대형마트에 있을법한 막대사탕들.. +_+
문방구는 한개에 백원에 팔텐데 ㅋㅋ


하트모양 사탕~~~~ ♡ㅂ♡
 
흰색이랑 핫핑크랑 같이 있어서 더 예쁘네요 ㅋㅋ



꺄하~ 막대사탕이 잔뜩 있어요~ //ㅅ//
그것도 맛이 다 따로 있네욤~♡

엄훠, 먹어보고 싶어라~ *-_-*


보라색 꽃모양 사탕이에요~
 봄이 왔네욤~

우아하고 예쁘죠~? ㅋㅋ
..아, 우아해야 되니까 ㅋㅋ는 빼야되남? =0=

아까 위에선 꼭 사탕이 보석같다고 그랬는데....
이건 진짜 보석인 듯~?!
..아님 큐빅? ㅎㅎ

어쨌든 반짝반짝 빛나는게 정말 이쁘네요~
갖고싶어요.... +_+


지금까지 올렸던 막대사탕 중에서 제일 이쁜것 같아요~ +_+

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 갖고싶어요~ //ㅅ///

..막상 갖는다 그래도 아까워서 못먹겠지만;;;


이 사탕 보면 꼭 해리포터에 나오는 온갖 맛 나는 사탕이 생각나요~

거기서 제일 인상 깊었던건 "귀지맛" 이었는데~ ㅎㅎ
...별로 먹고싶진 않지만 어떤 맛인지 궁금하긴 해요....... -_-;;

아, 이거랑 방금 위에 있는 막대사탕이랑
사실 대전에서 파는걸 본 적이 있어요.

저 중학교 때였는데 정말 사탕이랑 쵸콜렛만 파는 가게더라구요.

그거 보니까 전에 교과서에서 읽었던 "위그든씨의 사탕가게" (?)였나?
어쨌든 그 글이 생각나면서.. 되게 속으로 감탄했었네요..

그 때 사먹어 보려고 했지만
가격이 어마어마해서.. 사 먹을 수가 없었어요.. ㅠㅠ

..근데 결국 그 가게가 사라졌더군요;;


사람들이 잘 안사먹었나봐요....... ㅠㅠ


사탕이 이렇게 병 안에 드는것도 이쁜거 같아요~
흰색이랑 하얀색이 잘 어울리네요~ ㅋㅋ



이건 평범한 과일맛 캔디.
그냥 이때까지 너무 예쁜것만 올려서 잠시 쉬어가는 의미에서.. ㅎㅎ

그래도 맛있겠어요~ +ㅠ+



이건 반지모양 사탕~

...뭐, 역시 사탕반지의 진리는 슈퍼에서 파는 "보석반지" 겠지만 ㅋㅋ

그건 어렸을 때도 많이 봤으니까.. ㅋㅋ

근데 어떤분이 올려주신 사진에 보니까
요즘 보석반지엔 플라스틱 통에 보석반지랑 또 진짜 반지가 같이 있대요 ㅋㅋ

..그래봤자 진짜 반지는 내 손가락이 두꺼워서 안들어갈지도 모르지만..... ㅠㅠ


...뭐 어쨌든, 돈이 없는 저처럼 가난한 대학생인데 이미 커플이신 분들은,
이 사탕반지나 보석반지를 손에 들고
화이트데이 때 사랑하는 그녀에게 달달한 커플링을 선물해봅시다 ㅋㅋ



이건 또 다른 하트모양 사탕이에요~

이걸로 "내 마음을 보여줄게~" 라고 말하면서 주면..............



...손발이 오글오글하려나? -_-;;;;


뭐, 좋잖아요? 원래 사랑은 유치하니까~ ㅋㅋ





어쨌든 커플분들은 오늘 가뜩이나 춥다는데
두분이서 서로 딱 밀착하셔서 사탕 알콩달콩 잘 먹으세요~

저는 뭐.....................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악!!!!!!!!!!!!!!!!!!!!!!!!!!!!!!!!!!!!!!!!!!!!!!!!!!!!!!!!



..오늘 치킨에다 사탕 몇개씩 섞을까? -_-



그냥 가게에 있는 컬러풀한 박하사탕이나 몇개 집어먹죠, 뭐.


아... 막대사탕 먹고 싶었는뎀..... ㅠㅠ

가는길에 제과점에서 하나 살까?
Posted by 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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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수강신청 망한 날.


네, 오늘 학교 수강신청이 있었습니다.

2시에 들어가서 하려고 했지만 창을 두개 띄워놔서 그랬는지 자꾸 로그아웃 되었습니다.

그리고 전............................ 수강신청을 망했습니다.. -_- ㅆㅂ



아!!!! 짜증나!!!!!!!!!!!!!!!!!!!!!!!!


..졸지에 전필 중의 하나를 영어수업을 듣게 되었다.
영어수업은 셤볼때 영어로 끄적거려야 된다는 말이 있는거 같던데..............

나 문법 제대로 모르는데.................... ㅁ너람너 래;ㅑㅈㅁ;ㅐㅓㅏㅣㅁㄴ어라ㅣㄴ멀;ㅏㅣㅁ널;

.......난 이제 죽었다.


그리고 경영수학도 이상한 교수꺼 들어버리고..
나머지 전필 하나 남은건 교수가 별로라 주저주저 하다가 결국 인원이 다 차서 신청도 못했다. 

전공땜에 헤메이다가 교양도 별.. 의도한거랑 다르게 들어버리고..

내가 좋아는 하지만 잘 못하는 한국근현대사랑.. 산림과 인간이라는 과목을 듣게 되었다;;

캬항~ 이제 산을 탈 일이 생겼군하~♡


..........전에 산을 올라가다가 어떤 사람이 이렇게 중얼거리는걸 들었다.

"어차피 내려올거 산에는 뭣하러 올라가는지 이해가 안돼."

라고..

.........나도 동의해. =_=;;

..힘들어. 귀찮아. 더워..;;;;; 목도 마르고;;



..근데 이번엔 올라가 볼라고;;

운동도 할겸.. 겸사겸사..

요즘엔 운동을 해도 좀 괜찮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 그냥..


근데 산림과 인간이랑 경영수학이 하필이면 시간표가 붙어있어서..

이제 경상대에서 교양관까지 매주 월요일만 되면 10분안에 주파해야겠군하~
=ㅂ= 호롤롤롤롤로로로로로로로로............. -_-

다리에 알 지대로 박히겠네. =_=


아.. 그나저나 큰일이다..
낼도 마저 전필 하나 남은거 신청 못하면 나 정원 외로 넘어가야 될거 같은데..
...........한번도 해본적 없는데 어떡하지 -_-;;



아핳 아핳하핳하하핳핳핳하하하하하하........

나.. 2학년 잘 시작할수 있긴 한걸까..

이제 영어도 빡세게 공부하지 않음 진짜 안되는 이유가 생겼네 -_-;;

허허허허허허허허허...............................

참.. 공부할거리가 너무 많아서 햄볶아요♡

..라고 해두자....... 일단은 뭐.. 난 대학생이니까;;





..OTL............





..............끄아아아앍앍앍앍앍!!!!!!!!!!!!!!!!!!!!!......................













Part 2.  지인:)군 휴가갑니다~ 'ㅂ'/



네, 겨울방학 시즌을 맞이하여, 방학의 3분의 2를 허황되게 보낸 지금에 이르러서야 지인:)군은 겨울휴가를 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때까지 겨울 휴가를 주저주저 하게 만든 몇가지 이유가 있었는데요,
먼저 휴가를 떠나기 전에 하고싶었던게 몇가지 있어서요.


1. 친구들이랑 노래방 가기
2. 쌍화점 보기
3. ........secret................


그리고 먹고 싶었던 것도 몇개 있었죠.


1. 아이스크림
2. 조각케이크
3. 순대


그 중에 하고 싶었던건 3번 빼고 전부 해봤었고
먹고 싶었던건 한번씩 다 먹었어요.


사실 3번을 마저 못하긴 했지만..
이제와선 별 그 의미가 없어졌기 때문에 크게 상관 없이 휴가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케헿. 이제 나도 프린세스 메이커에 나오는 딸들처럼 겨울 바캉스를 떠날 수 있는겅미!!!!!!!!!!!!!

..라고는 해도 바캉스보다는 지옥훈련과 더 비슷할거라 생각합니다만..;;



휴가의 의미는,

1. 일본어 공부하기
2. 영어 공부하기
3. 경영수학 미리 예습하기
4. 이소라 다이어트 체조 + 내가 외워야하는 춤 배우기+훌라후프 1시간 이상 하기
5. 물 많이 마시기
6. 밥 쪼매만 먹기
7. 피부관리 좀 하기 =_=;;


..같은 것들이 될거에요.

한달동안 많은것들이 크게 바뀌진 않을거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이제서라도 좀더 내 스스로와 제대로 약속을 지키고 싶다고 생각하니까.....


당분간 네이트온이나 제가 운영하는 카페는 저랑 ㅂㅂ 되는거에요.
카페는 이미 카페지기한테 말해놨고


네이트온은...........................................
.....은하수횽아, 이 글 보고 있죠? =_=;;;;;;;




그럼 전 이제 휴가 갈게요~ 'ㅂ'/

그래도 이 블로그는 한달동안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원래의 계획이나 그 달성 상황등을 보고할 생각이구요. (내일부터;;)

그럼 저 겨울 바캉스 갈게요~ ㅂㅂ~ =ㅂ=/


p.s : 일단 다시 체중이 6을 벗어났어요.. 그치만 아직도 갈길이 머네요.. -_-;;

Posted by 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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