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내가 미쳐버렸다.. =_=;;

 

이제 4일후면 기말고사인데..;;

 

컴을 붙들고 앉아있다니!!! +ㅁ+;;

 

게다가 공부는 총 11과목 중에서 6개나 아직 손도 안댔단 말이다!!!

 

그리고 나머지 5개는 그냥 한번 쭈~욱 훑어본.......;;

 

근데 아침 11시부터 지금까지 컴만 만지고 있다...;;;

 

............확실히.. 이 인간 미친거다...;;;

Posted by 지인:)
,

냐하~ 화이트데이가 와쪄영~ >_<

이제 맛있는 사탕을 짱~마니 먹을수 이게쪄영~~~~~~~...........................은 개뿔 =_=^
한개도 못받았다... 이 빌어쳐먹을 세상아!!!!!!!!!!!!!!!!!!!!!!
퐈이어!!!!!!!!!!!!!!!!!!!!!!!!!!!!!!!!!!!!!!!!!!! +ㅁ+


으허허헣헣헣헣허허허허허허...........................................


난.. 내게 사탕 줄 사람이 없고!!!!!!!!!!!!!!!
난.. 제과점에서 파는 대빵 큰 막대사탕 한개가 무지무지 먹고싶을 뿐이고!!!!!!!!!!!!!!!!!!!!!!!!!!
저번 문구점에서 대빵 큰 막대사탕 보긴 했지만 안샀던게 무지 후회될 뿐이고!!!!!!!!!!!!!!!!!!!!!!!!!!!!!!!


...근데 은하수엉아가 "사탕 많이 받았어요???" 라고 물어봤고!!!!!!!!!!!!!!!!!!!!!!!!! ㅠㅆㅠ



..........으헐허허허헣헣허허허허허............... ㅠㅠ

사탕~~~~~~~~~~~~~!!!! ㅠ0ㅠ




...그런 의미에서 엽혹진에서 열심히 퍼온 사탕 사진을 이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ㅠㅠ



꾜호!!!!!!!!!!!!!!!!!! 이건 눈깔사탕인감? -ㅁ-




왠지 고무찰흙으로 빚은듯하게 생긴 사탕이네욤.. ㅎㅎ
와.. 되게 말랑말랑하게 생겼다~ ㅋㅋ

귀여워 귀여워~~~~ =ㅂ=



저,저,저,저,저!!!!!!!!!!!!!!!!!!
저는 저렇게 생긴 대빵 큼지막한 막대사탕 한개만 있으면 되는데!!!!!!!!!! +ㅁ+
사실 근데 색깔은 별로 맘에 안드네요..

아니 그게, 이쁘긴 한데.. 만약 실제로 갖게 된다면
파란색 보다는 빨주노초가 알록달록 들어간게 좋을거 같아요.. //ㅅ///

저 사탕은 이쁘긴 한데 좀 쓸쓸해보이잖아요..



이것도 이쁘네요 +_+
꼭 무슨 보석들 한곳에 모아놓은거 같은 느낌이네요~

사탕에서 반짝반짝 빛이 나욤~ +ㅂ+


그래요!!!!!!!!!!!!!!! 이런 알록달록한 막대사탕이 죠아효~ >_<


이건 문방구나 대형마트에 있을법한 막대사탕들.. +_+
문방구는 한개에 백원에 팔텐데 ㅋㅋ


하트모양 사탕~~~~ ♡ㅂ♡
 
흰색이랑 핫핑크랑 같이 있어서 더 예쁘네요 ㅋㅋ



꺄하~ 막대사탕이 잔뜩 있어요~ //ㅅ//
그것도 맛이 다 따로 있네욤~♡

엄훠, 먹어보고 싶어라~ *-_-*


보라색 꽃모양 사탕이에요~
 봄이 왔네욤~

우아하고 예쁘죠~? ㅋㅋ
..아, 우아해야 되니까 ㅋㅋ는 빼야되남? =0=

아까 위에선 꼭 사탕이 보석같다고 그랬는데....
이건 진짜 보석인 듯~?!
..아님 큐빅? ㅎㅎ

어쨌든 반짝반짝 빛나는게 정말 이쁘네요~
갖고싶어요.... +_+


지금까지 올렸던 막대사탕 중에서 제일 이쁜것 같아요~ +_+

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 갖고싶어요~ //ㅅ///

..막상 갖는다 그래도 아까워서 못먹겠지만;;;


이 사탕 보면 꼭 해리포터에 나오는 온갖 맛 나는 사탕이 생각나요~

거기서 제일 인상 깊었던건 "귀지맛" 이었는데~ ㅎㅎ
...별로 먹고싶진 않지만 어떤 맛인지 궁금하긴 해요....... -_-;;

아, 이거랑 방금 위에 있는 막대사탕이랑
사실 대전에서 파는걸 본 적이 있어요.

저 중학교 때였는데 정말 사탕이랑 쵸콜렛만 파는 가게더라구요.

그거 보니까 전에 교과서에서 읽었던 "위그든씨의 사탕가게" (?)였나?
어쨌든 그 글이 생각나면서.. 되게 속으로 감탄했었네요..

그 때 사먹어 보려고 했지만
가격이 어마어마해서.. 사 먹을 수가 없었어요.. ㅠㅠ

..근데 결국 그 가게가 사라졌더군요;;


사람들이 잘 안사먹었나봐요....... ㅠㅠ


사탕이 이렇게 병 안에 드는것도 이쁜거 같아요~
흰색이랑 하얀색이 잘 어울리네요~ ㅋㅋ



이건 평범한 과일맛 캔디.
그냥 이때까지 너무 예쁜것만 올려서 잠시 쉬어가는 의미에서.. ㅎㅎ

그래도 맛있겠어요~ +ㅠ+



이건 반지모양 사탕~

...뭐, 역시 사탕반지의 진리는 슈퍼에서 파는 "보석반지" 겠지만 ㅋㅋ

그건 어렸을 때도 많이 봤으니까.. ㅋㅋ

근데 어떤분이 올려주신 사진에 보니까
요즘 보석반지엔 플라스틱 통에 보석반지랑 또 진짜 반지가 같이 있대요 ㅋㅋ

..그래봤자 진짜 반지는 내 손가락이 두꺼워서 안들어갈지도 모르지만..... ㅠㅠ


...뭐 어쨌든, 돈이 없는 저처럼 가난한 대학생인데 이미 커플이신 분들은,
이 사탕반지나 보석반지를 손에 들고
화이트데이 때 사랑하는 그녀에게 달달한 커플링을 선물해봅시다 ㅋㅋ



이건 또 다른 하트모양 사탕이에요~

이걸로 "내 마음을 보여줄게~" 라고 말하면서 주면..............



...손발이 오글오글하려나? -_-;;;;


뭐, 좋잖아요? 원래 사랑은 유치하니까~ ㅋㅋ





어쨌든 커플분들은 오늘 가뜩이나 춥다는데
두분이서 서로 딱 밀착하셔서 사탕 알콩달콩 잘 먹으세요~

저는 뭐.....................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악!!!!!!!!!!!!!!!!!!!!!!!!!!!!!!!!!!!!!!!!!!!!!!!!!!!!!!!!



..오늘 치킨에다 사탕 몇개씩 섞을까? -_-



그냥 가게에 있는 컬러풀한 박하사탕이나 몇개 집어먹죠, 뭐.


아... 막대사탕 먹고 싶었는뎀..... ㅠㅠ

가는길에 제과점에서 하나 살까?
Posted by 지인:)
,


Part 1. 수강신청 망한 날.


네, 오늘 학교 수강신청이 있었습니다.

2시에 들어가서 하려고 했지만 창을 두개 띄워놔서 그랬는지 자꾸 로그아웃 되었습니다.

그리고 전............................ 수강신청을 망했습니다.. -_- ㅆㅂ



아!!!! 짜증나!!!!!!!!!!!!!!!!!!!!!!!!


..졸지에 전필 중의 하나를 영어수업을 듣게 되었다.
영어수업은 셤볼때 영어로 끄적거려야 된다는 말이 있는거 같던데..............

나 문법 제대로 모르는데.................... ㅁ너람너 래;ㅑㅈㅁ;ㅐㅓㅏㅣㅁㄴ어라ㅣㄴ멀;ㅏㅣㅁ널;

.......난 이제 죽었다.


그리고 경영수학도 이상한 교수꺼 들어버리고..
나머지 전필 하나 남은건 교수가 별로라 주저주저 하다가 결국 인원이 다 차서 신청도 못했다. 

전공땜에 헤메이다가 교양도 별.. 의도한거랑 다르게 들어버리고..

내가 좋아는 하지만 잘 못하는 한국근현대사랑.. 산림과 인간이라는 과목을 듣게 되었다;;

캬항~ 이제 산을 탈 일이 생겼군하~♡


..........전에 산을 올라가다가 어떤 사람이 이렇게 중얼거리는걸 들었다.

"어차피 내려올거 산에는 뭣하러 올라가는지 이해가 안돼."

라고..

.........나도 동의해. =_=;;

..힘들어. 귀찮아. 더워..;;;;; 목도 마르고;;



..근데 이번엔 올라가 볼라고;;

운동도 할겸.. 겸사겸사..

요즘엔 운동을 해도 좀 괜찮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 그냥..


근데 산림과 인간이랑 경영수학이 하필이면 시간표가 붙어있어서..

이제 경상대에서 교양관까지 매주 월요일만 되면 10분안에 주파해야겠군하~
=ㅂ= 호롤롤롤롤로로로로로로로로............. -_-

다리에 알 지대로 박히겠네. =_=


아.. 그나저나 큰일이다..
낼도 마저 전필 하나 남은거 신청 못하면 나 정원 외로 넘어가야 될거 같은데..
...........한번도 해본적 없는데 어떡하지 -_-;;



아핳 아핳하핳하하핳핳핳하하하하하하........

나.. 2학년 잘 시작할수 있긴 한걸까..

이제 영어도 빡세게 공부하지 않음 진짜 안되는 이유가 생겼네 -_-;;

허허허허허허허허허...............................

참.. 공부할거리가 너무 많아서 햄볶아요♡

..라고 해두자....... 일단은 뭐.. 난 대학생이니까;;





..OTL............





..............끄아아아앍앍앍앍앍!!!!!!!!!!!!!!!!!!!!!......................













Part 2.  지인:)군 휴가갑니다~ 'ㅂ'/



네, 겨울방학 시즌을 맞이하여, 방학의 3분의 2를 허황되게 보낸 지금에 이르러서야 지인:)군은 겨울휴가를 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때까지 겨울 휴가를 주저주저 하게 만든 몇가지 이유가 있었는데요,
먼저 휴가를 떠나기 전에 하고싶었던게 몇가지 있어서요.


1. 친구들이랑 노래방 가기
2. 쌍화점 보기
3. ........secret................


그리고 먹고 싶었던 것도 몇개 있었죠.


1. 아이스크림
2. 조각케이크
3. 순대


그 중에 하고 싶었던건 3번 빼고 전부 해봤었고
먹고 싶었던건 한번씩 다 먹었어요.


사실 3번을 마저 못하긴 했지만..
이제와선 별 그 의미가 없어졌기 때문에 크게 상관 없이 휴가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케헿. 이제 나도 프린세스 메이커에 나오는 딸들처럼 겨울 바캉스를 떠날 수 있는겅미!!!!!!!!!!!!!

..라고는 해도 바캉스보다는 지옥훈련과 더 비슷할거라 생각합니다만..;;



휴가의 의미는,

1. 일본어 공부하기
2. 영어 공부하기
3. 경영수학 미리 예습하기
4. 이소라 다이어트 체조 + 내가 외워야하는 춤 배우기+훌라후프 1시간 이상 하기
5. 물 많이 마시기
6. 밥 쪼매만 먹기
7. 피부관리 좀 하기 =_=;;


..같은 것들이 될거에요.

한달동안 많은것들이 크게 바뀌진 않을거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이제서라도 좀더 내 스스로와 제대로 약속을 지키고 싶다고 생각하니까.....


당분간 네이트온이나 제가 운영하는 카페는 저랑 ㅂㅂ 되는거에요.
카페는 이미 카페지기한테 말해놨고


네이트온은...........................................
.....은하수횽아, 이 글 보고 있죠? =_=;;;;;;;




그럼 전 이제 휴가 갈게요~ 'ㅂ'/

그래도 이 블로그는 한달동안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원래의 계획이나 그 달성 상황등을 보고할 생각이구요. (내일부터;;)

그럼 저 겨울 바캉스 갈게요~ ㅂㅂ~ =ㅂ=/


p.s : 일단 다시 체중이 6을 벗어났어요.. 그치만 아직도 갈길이 머네요.. -_-;;

Posted by 지인:)
,



 


이대로는 잊을 수가 없어서..

그렇다고 마음을 가두어 놓을 순 없어서..
 

발을 들여놓을 수 없는 걸 잘 알면서도

이 마음은 어떻게 해도 숨길 수 없어.


뜨겁고 세차게 움직이는 시간 속에


너의 사랑을 원해..
한 순간만이라도....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에 빠진다 해도.. 
이대로
꿈에서 깨고싶지않아.
 

제멋대로라고 해도 좋아.

흔들리지 않는 사랑이 지금 갖고싶어..
 

Posted by 지인:)
,





원래 첫 포스팅은 이 블로그를 열게 된 이유에 대해서 쓰려고 했지만..
그래서 공지로 지정해 두려고 했지만...

아직 티스토리에 대한 미숙함으로 거의 끝까지 열심히!!! 썼다가 다 날려버렸기 때문에..
내 온몸의 기운마저 다 빠져버린 나는..

다시 쓰려면 처음 쓴 글의 느낌이 안날거 같아서 그건 포기하고 결국 이 글을 씁니다. =_=;;;







......고등학교 1학년 때 담임선생님은 이런 말씀을 하셨다.
벌써 몇년 전 이야기라 정확히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대략 이랬던 것 같다. 

"...어른이 되면 무작정 좋을 것 같지? 아니야...

 19살에서 20살로 넘어가는 순간, 기존에 있었던 학교라는 울타리가 없어지고 그 때가 되면 너희 스스로 자신에 대해 책임지고 알아서 살아가야 하는거야." 라고.

그리고 또한 이런 말씀도 하셨다.

"....막상 20살이 되니까 아무 이정표도 없는 길가에 서 있는듯한 느낌이 들었어.
 무엇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알려주는 사람도 하나도 없는거야."
라고.



그리고 난 고등학교를 졸업했고 대학교를 입학했다.
그리고 20살로서의 1년이... 어느새 이제 3일밖에 안남았다.




지난 1년 간을 돌아보면.. 딱히 기억에 남는건 없는 것 같다.

물론 난 소위 말하는 "아싸(outsider의 준말)" 라서 과생활을 하나도 참여 안했고,
또한 동아리에도 들은 것이 없어서 동아리 활동도 안했지만..

그래도 그것들을 다 배제하고서 보더라도, 자기 스스로에 대해 "열심히 살았다"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열심히 살진 않았기 때문일까..

남들은 다들 제일 추억이 많이 남을 1학년이라고 하건만, 나는 딱히 머리속에 남는 것이 없다.



그런데.... 그런데 말이다...
요즘따라 다시금 고등학교 때 선생님이 말씀하시던 그 말이 다시 생각나는 그 이유 말이다..

선생님이 하셨던 그 말이.. 정말 맞는 것 같다.


물론 난 이제 "미성년자"라는 틀에서 벗어난 지 1년밖에 안됐지만, 누가 날 챙겨주지 않는다는 것에서 오는 "외로움"이나, "미숙함" 같은 것들은 절실히 느낄 수 있었던것 같다.


나는 아무것도 모르는데, 학교에서는 모든걸 가르쳐주지 않는다는 것.
자기가 배우고 싶으면 스스로 찾아서 해야한다는 것.


나는 그것이 무서웠다.


19살의 나는 학교에서만 가르쳐 주는 것을 꼬박꼬박 배우기만 하면 살아가는 것에 큰 지장이 없었다.
20살의 나는 학교를 벗어나서 자기가 스스로 찾아서 배워야만 한다.  


근데 20살의 나는 그 사실이 무서웠다.



19살 때 까지는 1년이 지날수록 자연스레 나이를 먹고 그에 따라 좋든싫든 더 상위 교육을 받게 되어있었다.
그런데 20살이 되자마자, "자연스레"가 아닌, "자신의 노력"에 의해 "상위교육을 더 받을 수 있느냐, 못받느냐" 가 결정되는 것이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상위교육이라는 것은 비단 강의실에서 "강의" 하는것만 말하는 것은 아니다.
대인관계라던지, 동아리활동, 혹은 과활동, 혹은 자기계발, 취미생활, 등등 이 모든것을 통틀어서 말하는 것이다.

그런 것들은 학교에서 모든걸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난 이때까지 학교에서 받는 것에만 익숙해진 나머지, 결국 방황하고 헤메이다가

20살이라는 1년을 그냥 흘려보내고 말았다.



하아.... 원래 19살에서 20살로 처음 넘아갈 즈음엔..
이제 수능도 끝났으니 더이상 무서울게 없다고.. 이젠 즐거운 일만 가득할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런 내 상황을 간단하게 설명하는 인터넷 용어가 있다. 바로...
"현실은 시궁창."



아무 준비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20살을 맞이한 내게, 지난 20살로 살아온 1년은
정말이지 "현실은 시궁창" 이라는 것을 절절히 느끼게 해준 한 해였다.


...그래서 지금 20살의 끝을 3일 정도 남겨둔 시점에서..
내 마음은 더욱 더 뒤숭숭하기만 한건지도 모르겠다.



이제 20살에서 21살의 경계로 넘어가려는 이 시기.
난 다시금 인생의 기로에 서있다.

19살에서 20살로 넘어가는 그 시기를 제대로 넘기지 못한 나는, 결국 지금 또다시 이런 결정을 내려야 하는 기로에 서게 된 것이다.



이번엔 잘 넘길 수 있다면 좋겠다.
정말.. 어른이 될수 있도록.





.....왜 이렇게 자신을 책임질 수 있는 "어른"이 된다는 것이 힘들고 버거운 지 모르겠다.




Posted by 지인:)
,